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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이하 국정연)는 2024년 8월18일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중에 판매되는 군무원 면접 서적은 기출 문제를 정리했거나 면접 태도를 지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다.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지만 복장, 발음, 걸음걸이 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변했다.기출 문제를 파악했다고 해도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은 남는다. 수험생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습하는 것은 일정 부문 한계가 있다.면접관이 듣고자 하는 답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전문서적을 활용한 이론 공부와 전문가의 코칭이다.지난 몇 년 동안 군무원 면접의 트렌드를 분석해 군수,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 환경 등 31개 직렬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판매되는 면접 대비책은 모든 직렬을 통합하므로 자신의 직렬에 맞는 내용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른 직렬의 기출 문제나 직무 내용을 파악할 필요는 더욱 없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직렬별로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이책이 아닌 이북(e-book)으로 출간했다. 책 가격은 청년들이 커피숍에서 사 마시는 아메리카도 한잔과 비슷한 수준이다.커피 한잔으로 인생을 바꿔보자는 컨셥에서 출발했다. 표지 디자인은 민진규 소장이 출간한 '면접관을 면접하라(2024, 배움)과 동일하다.면접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민 소장은 예비역 공군 대위로 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췄다.민 소장은 "2024년 9월3일부터 시작되는 군무원 면접은 비중이 높으므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군과 지원한 직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인생의 출발점에서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참고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공시마와 공동으로 군무원 면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길 바란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군수, 건축, 금속)[출처=iNIS]□ 신간 소개○ 군무원(금속) 면접 합격가이드북○ 직렬별 e-Book 안내 : 군수, 행정,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화학분석, 환경 등 총 31권○ 저자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외 6인○ 감수 : 민진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병리, 기상, 방사선)[출처=iNIS]□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 ※ 취업 준비생에서 군무원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노하우 공개!※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 지원!※ 위대한직장(GWP)을 찾는 인생행로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 제시!※ 기출·예상 문제 나열과 천편일률적 모범 답안 제시하는 기존 방식 타파!※ 단순 설명과 보조자료가 아닌 고차원적인 이론과 논리를 적용한 구조도 제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사서, 수사, 시설)[출처=iNIS]□ 교재 특징1. 군무원 직업의 특성, 인생행로 설정, 직업에 대한 고민 등 해결 가능2. 기출·예상 문제의 나열이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 가능3. 모범 답안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화된 답변 준비에 최적 솔루션 제공4. 단순 답변의 요령 습득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질문과 상황 대처 가능5.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할 사항과 예상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제시6. 역량면접, PT면접, 상황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면접, AI면접, MZ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직무면접 대비 가능7. 소양, 인생관, 사회관, 국가관, 직업관 등을 파악하는 인성면접 질문의 의도 파악 및 대처 가능8. 면접관의 인상, 성향 파악, 판단 기준, 특성 등을 파악해 좋은 기업인지 판단할 기준 제시9.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문헌을 참고해 파악한 면접 관련 이론을 반영10. 20년 이상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군무원,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준비 면접자를 교육·훈련 시키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공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영상, 영양관리, 용접)[출처=iNIS]□ 저자 소개1. 민진규(閔眞圭)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학력 University of Sydney, MBA 졸업 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를 설립한 이후 정보·정책·안전·재난·드론·경영·공학 관련 전문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기업문화‧윤리경영‧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전문서적을 출간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다룬 주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경쟁력 평가,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공약 이행도 평가,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기업문화, 위대한 직장(GWP), ESG 경영, 내부고발, 윤리경영, 금융허브, 창조경제, 면접,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 현안 이슈를 총망라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정보사회학, 경영학, 드론학, 탐정학, 재난관리학 등에 관한 다수 이론을 정립했다.평가모델인 5G Valley Innovation, 5G Valley Innovation-ARMOR, SWEAT Model, 8-Flag Ecosystem, 10-Dimension Model 등을 개발해 국가·기업·개인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ID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ISO/IEC JTC 1/SC 17)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국가정보학』 『민진규 국가정보학』『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국정원 7급 모의고사』 『국정원합격가이드북』 『정보사회론』 『산업보안학』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면접관을 면접하라』『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UAV 무인기 일반』 『재난과 드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I·II』 『정보보안실행 I·II』 『경비현장 보안 I·II』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농협 인·적성검사 및 사무능력 검사』 등 80여 권에 달한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출처=iNIS]2. 박재희 • 수석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등 근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 일반 등 다수 저서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 JTC 1/SC 17 위원• ISO/WSESG/WG1 위원• 前 한국예총4차 산업혁명 뉴딜위 간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기, 전산사이버, 전자)[출처=iNIS]3. 김백건 • 책임연구원•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대기업, 공기업등 면접합격가이드북 다수 출간• 윤리경영, ESG경영, 내부고발, 위대한직장 찾기 등 다양한 경영 현황, 이슈에 대한 기획 및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차, 군사기술정보, 지도)[출처=iNIS]4. 민서연 • 선임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前 스카이데일리 기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상장기업, 공기업 등 ESG 경영 분석• Fortune-500, Forbes 500 등 해외 기업 및 주요 사업가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차량, 총포, 탄약)[출처=iNIS]5. 민한서 • 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서학개미투자가이드, 암호화폐 시장 분석 등 심층기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토목, 통신, 함정기관)[출처=iNIS]6. 김봉석 • 객원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특허법인 신성• 드론조종자자격증 필기시험, 재난과 드론등 다수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JTC 1/SC 17 위원• 前 한국예총4차산업혁명 뉴딜위원회 위원• 前 경기도 포천 드론클러스터추진단 위원▲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출처=iNIS]7. 국가정보전략연구소 • 2005년 10월 설립• 핵심 가치 : Integrity, Excellence, Service• 사업 영역 : Information Collection, Intelligence Analysis, Clandestine Service, General Counsel & Auditing, Consulting, Education & Training• 사업 목표 : 국가 및 기업의 수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 정책·경제·산업·문화·사회·과학기술 등 정보를 수집해 국가·기업에 제공, 글로벌 정보전문가 육성을 통해 국가·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FactBook : 글로벌 260여 개 국가에 관련된 국가, 정책, 인물, 기업, 제품, 기술, 단체, 법제도 등의 과거·현재·미래 관련 정보 수록• 언어 : 전 세계 80여 개 이상의 언어로 표기된 정보 수집▲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환경, 면접관을 면접하라)[출처=iNIS]□ 군무원 면접일정○ 육군 : 9월3일 ~ 9월27일○ 공군·해군·해병대 : 9월23일 ~ 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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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정당 정책 공약 평가(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녹색정의당, 우리공화당)[출처=새날유튜브]2024년03월26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새로운미래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2024년 2월 4일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전 의원(5선, 16·17·18·19·21대), 김종민 의원(재선, 20·21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원내내표는 김종민 의원, 사무총장 이훈 전 의원(초선, 20대), 전국당대회 의장 정균환 전 의원(4선, 13·14·15·16대), 정책위원회 의장 김만흠(8대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다. 새로운미래는 친낙계, 미래대연합의 정의당 출신 인사들이 합류한 정당으로 이준석을 중심으로 창당한 개혁신당과 통합했으나 10일만에 결별을 선언해 합당이 결렬됐다. 공동대표인 이낙연은 광주 광산을, 김종민은 세종갑에 각각 출마한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 지역구 출마 후보자○ 광주 광산구을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세종특별자치시 갑 : 김종민 의원○ 인천시 부평구을 : 홍영표 이원○ 경기도 부천시을 : 설훈 의원○ 대전시 대덕구 : 박영순 의원○ 서울시 성북구 갑 : 유승희 전 의원○ 서울시 동작구 갑 : 전병헌 전 의원○ 서울시 강서구 갑 :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조일현 전 의원 등을 9명을 포함해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3명, 대전 3명, 울산 1명, 세종시 1명, 경기도 6명, 강원도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1명 이다. ■ 비례대표 공천자○ 1번 양소영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 조종묵 전 소방청장○ 3번 주찬미 전 육군 중령○ 4번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 5번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7번 홍서윤 전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 8번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9번 서효영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국제관계 전문위원○ 10번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11번 배복주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새로운미래 공약(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새로운미래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시한 20개 정책 공약은 정치(행정)(4)·경제(산업)(2)·사회(복지)(12)·문화(교육)(0)·과학(기술)(2)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60.0%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정치(행정) 공약 20.0% △경제(산업) 공약 10.0% △과학(기술) 공약 10.0% △문화(교육)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 새로운미래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새로운미래가 제시한 20개 공약은 △달성가능성 △적절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영역 등 5개 영역 모두 최하인 하(下) 평점을 받았다.▲ 새로운미래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이하 생략 - [유튜브 방송 보러가기][개혁신당 공약 평가 방송 시작][14분 42초 이후 : 새로운미래 공약 평가 방송][22분 46초 이후 : 자유통일당 공약 평가 방송][31분 18초 이후 : 녹색정의당 공약 평가 방송][38분 22초 이후 : 우리공화당 공약 평가 방송][44분 27초 이후 :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녹색정의당, 우리공화당 공약 종합 평가 방송]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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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2024년03월26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새로운미래가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2024년 2월 4일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전 의원(5선, 16·17·18·19·21대), 김종민 의원(재선, 20·21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원내내표는 김종민 의원, 사무총장 이훈 전 의원(초선, 20대), 전국당대회 의장 정균환 전 의원(4선, 13·14·15·16대), 정책위원회 의장 김만흠(8대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다. 새로운미래는 친낙계, 미래대연합의 정의당 출신 인사들이 합류한 정당으로 이준석을 중심으로 창당한 개혁신당과 통합했으나 10일만에 결별을 선언해 합당이 결렬됐다. 공동대표인 이낙연은 광주 광산구을, 김종민은 세종특별자치시 갑에 각각 출마한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 지역구 출마 후보자○ 광주 광산구을 : 이낙연 전 국무총리○ 세종특별자치시 갑 : 김종민 의원○ 인천시 부평구을 : 홍영표 이원○ 경기도 부천시을 : 설훈 의원○ 대전시 대덕구 : 박영순 의원○ 서울시 성북구 갑 : 유승희 전 의원○ 서울시 동작구 갑 : 전병헌 전 의원○ 서울시 강서구 갑 :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조일현 전 의원 등을 9명을 포함해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3명, 대전 3명, 울산 1명, 세종시 1명, 경기도 6명, 강원도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1명 이다. ■ 비례대표 공천자○ 1번 양소영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 조종묵 전 소방청장○ 3번 주찬미 전 육군 중령○ 4번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 5번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7번 홍서윤 전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 8번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9번 서효영 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국제관계 전문위원○ 10번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11번 배복주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새로운미래 공약(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새로운미래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시한 20개 정책 공약은 정치(행정)(4)·경제(산업)(2)·사회(복지)(12)·문화(교육)(0)·과학(기술)(2)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60.0%를 차지했다.다음으로 △정치(행정) 공약 20.0% △경제(산업) 공약 10.0% △과학(기술) 공약 10.0% △문화(교육)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 새로운미래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새로운미래가 제시한 20개 공약은 △달성가능성 △적절성 △측정가능성 △운영성 △합리성 영역 등 5개 영역 모두 최하인 하(下) 평점을 받았다.▲ 새로운미래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이하 생략 - [유튜브 방송 보러가기][2시 55분 03초 이후 개혁신당 공약 평가 방송 시작][3시 10분 30초 이후 : 새로운미래 공약 평가 방송][3시 18분 26초 이후 : 자유통일당 공약 평가 방송][3시 26분 56초 이후 : 녹색정의당 공약 평가 방송][3시 34분 02초 이후 : 우리공화당 공약 평가 방송][3시 40분 06초 이후 :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녹색정의당, 우리공화당 공약 종합 평가 방송]⋇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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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2023년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안내3. 시험 일정▷필기 시험 : 7월 15일(토)▷면접시험 : 9.19(화)~9.22(금)- 이하 공고 내용 중 일부 -국방부공고 제2023-141호2023년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2023년도 국방부 주관 육군·해군(해병대)·공군·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5급 경력경쟁채용시험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3년 4월 14일국 방 부 장 관군무원 응시원서 접수시 유의사항◉ 2023년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6급 이하 경력경쟁채용시험의 경우 각 군 위임*하여 시행하며, 관련 사항은 각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응시원서 접수 및 합격자 공고 등 채용 과정 일체 위임◉ 공고문에 기재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지 않아 불이익이 발생하는 지원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공고문에 기재된 세부내용(응시자 제출서류 내용 등)을 자세히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날짜에 전국 동시 실시하는 국방부, 육군, 해군(해병대), 공군 주관 2023년도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의 경우 2개 이상 기관에 중복 또는 복수로 응시원서를접수할 수 없으며, 중복 또는 복수 접수가 확인되는 경우 원서접수 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국방부·육군·해군(해병대)·공군 주관 시험 중 하나만 선택하여 접수 가능◉일반모집과 장애인 구분모집(국방부공고 제2023-142호) 간 복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없습니다.◉ 원서접수 시 개인별 입력자료(성명, 연락처, 한국사·영어능력검정시험, 자격·면허증 취득정보 등)는 빠짐없이 정확하게 입력해야 하며, 부정확한 자료를 입력하여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 본인의 책임으로 합니다.◉ 채용시험 관련 문의 : 국방부 군무원정책과 군무원채용담당(02-748-5106, 5115, 5105)※ 전화상담 가능 시간 : 평일 오전(09:00~11:00), 오후(14:00~18:00)1. 채용예정 인원가. 공개경쟁채용(284명)-이하 생략-나.경력경쟁채용(31명)- 이하 생략-3. 시험 일정▷필기 시험 : 7월 15일(토)▷면접시험 : 9.19(화)~9.22(금)▲ 2023년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필기 및 면접시험 안내 [출처=국방부 채용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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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회 2023년 육군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총 모집인원 : 2670명)□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일정 안내▷ 필기/연구강의 : 7월 15일▷ 면접시험 : 9월 04일 ~ 9월 27일 구 분원서접수필기/연구강의면접시험임용일자일 정2023-05-08 08시 ~2023-05-11 18시2023-07-152023-09-04~2023-09-272023-12-01합격발표 서류:2023-06-15 10 2023-08-18 102023-10-16 10 ※ 원서접수 취소기간 : 2023-05-08 10시 ~ 2023-05-12 18시▲ 2023년 11회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안내 [출처=육군군무원채용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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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국정원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직무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2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546p 관련 질문546페이지 정보사령부 쪽에 HID가 ‘Higher intelligence department’로 돼 있는데, 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 인 것 같아서요! -->초기 명칭은 Higher intelligence department인데, 6∙25전쟁 중에 육군, 해군, 공군 등으로 개별 부대를 창설하면서 Headquarters of intelligence detachment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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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국정원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직무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2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618p 관련 질문안녕하십니까? 미국 정보기관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보공동체(IC)에 대해1. MI / 다른 책에선 INSCOM(육군정보보안사령부)--> MI는 MIC(Military Intelligence Corp)가 맞습니다. 2. 재무부의 TFI / 다른 책에선 OIA(정보분석실)--> TFI가 맞습니다. 3. TFI는 우리말로 뭐라고 하나요??-->테러금융정보국입니다. 4. 2020년 USSF(우주군)이 새롭게 정보공동체로 들어간 것이 맞나요?--> 2020년 포함됐습니다.5. USSF와 ODNI까지 포함하면 18개의 정보공동체가 맞나요?--> ODNI는 포함되지 않고 17개가 맞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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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10.08 17:38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 직무마인드 전임 민진규 교수2000년대 들어 한국의 드라마(K-Drama), 음악(K-POP) 등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소위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길거리 캐스팅’은 말 그대로 감독이나 관련자들이 길거리에서 배우나 가수의 후보자를 캐스팅하는 것을 말한다.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흑금성도 중견 간부가 거치는 육군대학을 졸업하고, 국군정보사령부 공작단에 발령을 받은 이후 안기부 직원으로 특채가 됐다. 경력자이기 때문에 7급 공채에서 필요한 서류전형과 같은 절차는 없었다.2013년 주원과 최강희가 출연했던 ‘MBC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주인공인 주원이 7급 공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서류 전형과 같은 세부적인 내용이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7급 공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서류 전형에서도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영화나 TV드라마 등에서 국가정보원을 다루면서 인기가 높아져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시험장의 규모, 시험관리의 애로, 국가예산의 제약 등으로 모든 지원자에게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류에서 일정 비율을 탈락시킬 수밖에 없다.서류전형 분야 및 상세내용.png▲ 서류전형 분야 및 상세 내용▶중장기적으로 4가지 영역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서류 전형은 다른 대학 졸업생이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지원하는 것과 비슷하며 대학/학과, 자격증, 외국어, 자기소개서 및 기타사항 등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영역별 평가내역, 준비방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자신이 재학하거나 졸업한 대학과 학과는 가장 중요한 항목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학력을 불문하고 채용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정원 채용에서 대학이나 학과는 여전히 중요하다.우선 대학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중위권 대학과 같이 인지도가 높은 대학이 유리하다. 해외대학을 졸업한 지원자도 많이 증가했는데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유명대학이 좋다. 해외에서는 유명한 대학이지만 한국인이 잘 모르는 대학은 불리하다.과거 국내정보가 중시될 때는 지방 소재의 국립대 출신도 합격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정보관(I/O)로 파견할 후보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학 서열이 낮은 대학이라고 무조건 합격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입증하느냐가 중요하다.다음으로 학과는 상경, 법학, 공학, 외국어 계열이 다수를 점유하고 있다. 인문학, 자연과학, 예체능계 등과 같은 학과의 출신자는 지원자도 많지 않고, 합격하는 비율도 높지 않다. 국가정보원의 업무가 국내정보, 방첩 등이 중요할 때는 상경이나 법학 관련 학과가 유리했지만, 해외정보, 과학기술정보 등에 초점을 맞추면서 외국어나 컴퓨터 관련 공대의 수요가 높아졌다.마지막으로 학점은 4.5점 만점 기준으로 3.5 ~ 4.2 정도 수준의 지원자가 많은 편이다. 학점이 3.5이하라고 해서 서류전형에서 무조건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출신 대학, 학과 등에 따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난이도가 있다는 점도 감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의 학점에 대해 어느 정도 가중치를 제공한다고 봐야 한다.둘째, 자격증은 일반 자격증과 무도 자격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일반 자격증으로 정보처리기사, 산업기사 등이 있다.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대생이 아니라면 컴퓨터 자격증으로 대부분 취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무난하다.과거에는 한자자격증도 많이 취득했는데 요즘도 마찬가지이다. 종합교양 시험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도 인기가 높았는데, 종합교양이 없어지고 국가정보적격성검서(NIAT) 과목이 생기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다른 하나인 무도 자격증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만 인정되고 공인 3단 이상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국기원, 대한검도회, 대한유도회, 대한기도회, 대한합기도협회 등 5개 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만 인정된다. 자격증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셋째, 외국어는 영어, 기타 외국어로 구분할 수 있다. 영어 시험성적은 모든 수험생이 똑 같이 제출해야 하고, 기타 외국어는 외국어 채용분야에 지원하거나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에 가산점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우선 영어 시험은 TOEIC, TOEFL, TEPS, FLEX 등을 인정해 준다. 영어 스피킹은 TOEIC 160점, TOEFL 26점, TEPS 70점, FLEX IC, G-TEPS Level 2, OPIC IH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기타 시험의 경우에 시험성적이 만점의 90% 이상이 되는 것만 인정해 준다.다음으로 기타 외국어는 중국어, 일본,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 자주 채용하는 외국어에 해당된다. 중국어는 신HSK 5급, 일본어는 JLPT N1, 불어는 DELF/DALF B2, 스페인어는 DELE B2, 러시아어는 TORFC Level 1 등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넷째, 자기소개서 및 기타 사항에서 자기소개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국정원에 입사하려는 목적,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성취한 경험, 지원하는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 국가와 사회에 봉사했거나 헌신한 사례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과거에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서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서류전형뿐만 아니라 면접시험에서도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질문하는 등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기타 사항은 병력, 다른 자격증의 소지로 인한 가점 등이다. 우선적으로 모두 병력을 필했거나 면제받은 경우에 국가정보원 7급 공채에 지원할 수 있다. 병력을 필하지 않은 여성도 지원이 가능하며 장교, 부사관, 사병 등도 구분하지 않는다. 군대 생활 중 상해, 기타 사유로 의가사 제대를 한 경우에도 병력을 마쳤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하다.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통‧번역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일반 공채에 응시할 경우에 자격증을 제출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정보원이 이와 같은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만 공채에 지원하는 것도 무방하다.결론적으로 국가정보원이 서류전형을 평가할 때는 대학 및 학과, 자격증, 외국어 성적, 자기소개서 및 기타 사항 등 4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한가지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해도 다른 영역이 부족하면 서류 전형을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류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서류전형은 출발점에 불과하고 최종합격까지는 멀고 험난한 여정이 남아2005년 이후 지난 13년 동안 국가정보원의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도 및 상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국가정보원이 공채 과정이나 서류전형 등의 기준에 대해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험생은 선배나 친구 등 비공식적 경로를 통해 부정확한 정보를 입수할 수 밖에 없다.필자도 국가정보원의 공채를 담당하는 인사부서 현직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100%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오랜 기간 동안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한 결과만 제시할 뿐이다. 국가정보원 7급 공채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염두에 뒀으면 바라는 당부 몇 가지만 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대학이나 학과, 학점의 중요성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국가정보원 공채뿐만 아니라 공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서류전형에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이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상위권 대학이라고 해도 선호하는 학과를 무시 못한다. 대학과 학과가 합격을 100%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 부문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문재인 정부가 시작되면서 대학이나 학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서류전형을 하기도 하지만 결국 최종 합격하기까지는 필기시험, 면접, 신원조회 등의 단계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우연히 서류전형을 합격해도 최종합격을 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졸업생이라면 대학이나 학과를 바꿀 수 없으므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충분하게 취득하는 것이 좋다. 정보처리기사, 한자자, 무도, 제2외국어 등의 자격증을 있을 경우 다른 지원자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둘째, 영어 성적도 중요한데, 대학이나 학점 등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되면 영어성적이 높은 것이 유리하다. 지원분야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TOEIC을 기준으로 보면 750점에서 850점에 가장 많이 분포한다. 간혹 750점 이하로도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지는 않았다.TOEIC 점수가 900점이 훨씬 넘는 수험생도 많은데 너무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시험을 반복적으로 치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TOEIC 성적이 영어에 대한 실력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는 있지만 말하기, 듣기, 쓰기 등과 같은 종합적인 능력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해외에서 초중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가 많이 늘어났다. 고등학교 이상 외국의 정규 교육과정을 3년 이상 재학했거나 해외에서 3년 이상 체류한 경험자의 경우에는 다른 지원자에 비해 크게 유리한 편이다. 단순하게 체류한 정도가 아니라 해당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을 때에 한정된다.셋째,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 가치관, 국가관, 살아온 이력 등을 충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유리한 통로이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에 자신이 경험하지도 않은 내용이지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미사여구’로 포장하기도 한다. 면접과정에서 모두 드러나기 때문에 있는 사실 그대로 기재하는 것이 좋다.최소한 대학 4학년이 돼야 지원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 4학년이거나 졸업생인데, 대학 및 학과는 바꿀 수도 없고, 학점도 4학년이라고 해도 1년만에 획기적으로 상승시키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자격증을 제외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자기소개서밖에 없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서류통과가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서류전형용만은 아니기 때문에 면접 등을 감안해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부 수험생은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무엇을 작성했는지조차 잊고 면접장으로 향하기도 한다. 면접도 요령만 익힌다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넷째, 4학년 때 우연히 시험공고를 보고 원서를 넣고 특별히 시험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합격했다는 식의 영웅담은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위권 대학의 소수 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에게는 해당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자격증만 하더라도 준비에 몇 개월이 필요하고, 3단 이상의 무도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몇 년으로도 부족하다. 영어시험도 평소 실력으로 충분하게 900점이 넘는 재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 6개월 이상은 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도 하루 저녁에 ‘일필휘지’로 단숨에 적어 내려 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결론적으로 서류전형이 국가정보원 공채의 1단계에 해당되므로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서류전형에 합격하는 것이 시험의 끝이 아니라 출발점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최종합격을 위해서 가야 할 길은 아직 험난하고 멀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계속 –*칼럼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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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10.22 14:38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 직무마인드 전임 민진규 교수2018년 8월 개봉한 ‘공작’이라는 영화에서 그려진 흑금성이라는 비밀정보원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군인에서 국가정보기관의 비밀요원으로 신분을 바꾼 이후 그의 인생은 급등락을 거듭했다.안기부가 국내 정치에 악용하기 위해 흑금성의 신분을 밝히면서 비밀공작원으로서 가치는 사라졌다.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흑금성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군사비밀을 넘긴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국가를 위해 헌신하던 국가정보기관의 비밀공작원이 국가비밀을 적대국가에 넘겼다는 것이다. 흑금성이 안기부에 가지 않고 육군에서 장교로 계속 근무했다면 그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에서 가정이라는 것은 없지만 한번 생각해 볼 만한 주제라고 생각된다.국가정보기관의 직원은 정보감각과 보안의식이 투철해야 하는데, 이러한 속성을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는 후보자를 찾는 과정이 채용이라고 볼 수 있다. 지원자의 입장에서도 TV드라마나 영화에서 국가정보기관 직원에 대해 그려진 내용을 보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고민한다.국가정보원은 정보기관의 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2014년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이하 NIAT)라는 과목을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전의 종합교양, 국가정보학 등의 과목으로는 변별력을 찾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고 봐야 한다.NIAT는 직업에 대한 적성을 파악하는 일반적인 적성검사와는 달리 객관식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의 일종이라고 봐야 한다. 객관식 문제의 정답을 찾아야 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출제된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문제지를 배분하고 수험생이 알아서 과목당 시간을 배분하지 못한다. 언어능력, 추리능력, 수리‧자료해석 등 개별 시험 영역마다 별도로 시험지를 배분하고, 일정 시간을 할당한 이후 시험지를 수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지난 5년동안 출제된 기출문제를 접한 수험생들은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서 짧은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기는 어렵다고 평가한다. 도입된 지 5년이 흘렀지만 아직 몇 개의 영역을 출제할 것인지, 어떤 문제를 출제할 것인지도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NIAT는 일반 공기업, 대기업의 직무적성평가의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되고 난이도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명칭은 정보기관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기업의 직무직성평가와 다르게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표.jpg▲ 이스라엘 모사드가 파악하는 신상명세▶ 8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어렵지 않아지난 5년 동안 출제된 NIAT의 출제영역을 분류해 보면 언어논리능력, 상황판단능력, 논리게임영역, 자료해석능력, 수리추리영역, 인지지각능력, 직무마인드, 정보역량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 언어논리 영역은 인문, 철학, 역사 등에 관련된 지문을 제시하는데 한 지문에 하나의 문제가 출제된다. 제법 내용이 긴 지문을 제시하고 글의 내용과 부합하는 것을 찾거나, 글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 것을 찾는 방식이다.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빨리 읽고 핵심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글을 읽고 문맥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데 공직적격성평가(PSAT)나 입법고시보다는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둘째, 상황판단 영역은 문제 해결능력을 측정하며 합리적 판단, 올바른 방안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목적에서 출제된다. 상당히 긴 지문을 읽고 내용의 근거로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지 추론해야 한다.정부의 정책, 법률 조문, 각종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지문으로 등장한다. 정책의 내용을 제시한 이후 왜 이러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적절한 정답을 찾도록 요구한다. 법률 조문이나 제도에 관한 내용도 자주 출제되는 주제이다.셋째, 논리게임 영역은 논리적 추론을 하는 문제가 나온다. 지문을 제시하고 다음 상황에 적합한 내용을 찾는 방식이다.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오는 것이 논리적인지 판단해야 한다.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보유했는지 알 수 있는 문제이다.넷째, 자료해석 영역은 표와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한 이후 의미를 찾는 문제가 출제된다. 표면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큰 숫자단위인 10만, 100만, 1000만, 1억 등의 숫자를 보고 빨리 파악할 수 있으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많은 숫자로 채워진 표를 보고 내용을 비교하거나 의미를 찾는 것은 훈련이 되지 않으면 시간 내에 파악하기가 어렵다. 요금 신문기사만 하더라도 통계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숫자의 의미, 비교평가 등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다섯째, 수리추리 영역은 연산, 확률 등 수리적 지식을 응용해 푸는 문제가 출제된다. 응용수학에 관련된 문제인데, 방정식, 부등식 등을 이해하면 풀기가 쉽다. 대기업의 적성검사에도 많이 나오는 문제라서 수험생들에게 생소하지는 않은 유형이다.여섯째, 인지지각 영역은 암호, 지도, 도형 등이 중심으로 출제된다. 암호는 평문을 암호로 변환하는 초보적인 문제, 지도는 주어진 지도 속에서 특정 사물이나 사람의 위치를 찾는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공간 감각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도형은 도형의 대칭, 회전, 모양변경 등을 추론하도록 요구한다. 특정 도형을 제시하고 어떤 세부 도형으로 구성된 것인지 분석하도록 요구한다. 기호 다문자열은 기호의 개수를 파악하는 문제에 해당된다.일곱째, 직무마인드는 상황설정에 관한 문제로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개인적인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야근을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등과 같은 상황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이다.공직윤리, 윤리헌장 등을 이해해야 하고, 인성검사의 유형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으며 개인의 가치관에 관련된 문제이다. 특별한 준비나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마지막으로 2017년에는 국가정보학과 시사상식에 관련된 정보역량 30문항이 출제됐다. 최신 대북정보, 국제정치, 최신 이슈 등을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북한의 체제변화, 북한과 남한의 대화, 중동지역의 테러단체 등도 일반 상식 수준을 넘었다.과거의 종합교양시험과 마찬가지로 헌법, 형법 등의 문제도 출제됐는데, 법학개론 수준을 이해하면 충분하다. 국가정보기관과 관련된 통치기구 등에 관한 부분을 공부해야 한다. 정보역량은 국가정보학 이론을 충분하게 이해한 후에 시사에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면 대비가 가능하다.▶ 책을 많이 읽어 기본기부터 다지면 유형변화와 난이도 조정에도 대처 가능NIAT 과목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체계가 잡힌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NIAT는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유포되고 있지만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언어논리, 상황판단, 논리게임 등은 책을 많이 읽어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글을 읽고 주제를 찾는 것은 문장 구조를 잘 파악할 때 의외로 쉽다. 한국인이 쓴 많은 글을 분석해보면 핵심 단어나 주제는 각 문단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책을 많이 읽으면 논리적인 사고능력이 배양된다. 국가정보원 필기시험은 NIAT의 기본인 논리학을 정리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논리학 공부가 잘 되어 있는 수험생은 접근 방법을 쉽게 찾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논리학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시험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말하는 전문가가 많다.둘째, NIAT의 출제영역이나 문제의 출제유형이 아직 유동적인 상태라는 점은 감안해 준비해야 한다. 언어논리, 상황판단, 논리게임, 자료해석, 수리추리 등은 어느 정도 유형이 확정됐지만 인지지각, 정보역량 등은 다른 영역은 출제유형과 난이도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조건 속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잘 다지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전혀 엉뚱한 문제가 출제되거나 난이도가 높아지면 다른 수험생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험이 변별력이 없어지면 모두에게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된다고 봐야 한다.셋째, 모든 시험준비가 마찬가지이듯이 무작정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기보다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좋다. NIAT는 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어 본다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풀이에 할당되는 시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응용문제를 접한다고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해결하는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NIAT는 단순 암기지식이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하는 이유다.마지막으로 NIAT는 수험생의 IQ를 테스트하는 시험은 아니므로 누구나 공부하면 충분하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수학을 잘하는 공대생이 유리하거나 문과 계열의 학과 출신이 반드시 유리한 것도 아니다.수험생의 입장에서 너무 공포감을 갖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5년간 출제됐던 NIAT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어보면서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 부족한 부문을 채우면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책 중에서 홍보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 칼럼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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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 고시위크 | 2018.12.03 16:44 입력민진규.jpg▲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 직무마인드 전임 민진규 교수지난 8월 개봉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흑금성은 안기부의 대북 비밀정보요원이었다. 흑금성은 육군대학에서 교육을 받던 중 안기부에 의해 선발됐다. 북한으로 파견할 때 남한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급 장교 출신으로 위장할 경우에 신뢰를 형성하는데 유리했기 때문이다.2003년 개봉돼 11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실미도’의 대북 공작요원들은 군인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 당시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거나 죄를 사면해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선발했다고 한다. 단순히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선발했던 흑금성과 달리 이들은 북한으로 파견돼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성됐다.전세계 비밀정보기관의 모태는 영국의 MI6와 MI5라고 볼 수 있다. 전자는 해외정보수집과 비밀공작, 후자는 국내 방첩활동을 주로 수행하는 정보기관이다. 2차 대전을 거치면서 미국 정보기관인 OSS는 영국의 MI6를 모방해 비밀공작을 수행했고,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동맹국인 한국 등에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현대적 개념의 비밀공작은 영국이 표준을 정립했지만 비밀공작은 정보활동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후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사탄이 에덴동산에 살고 있는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짓도록 하기 위해 뱀을 파견해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하는 것도 비밀공작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수렵국가보다는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중앙집권적 왕조사회에서 권력투쟁을 위한 비밀공작이 성행했다. 고대 중국에서는 미인계를 통해 왕을 암살하는 공작이 유행했고, 적의 주요 인사를 암살하기 위한 암살대나 적국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선전 공작대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국가 정책 중 하나였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정보기관이 비밀공작요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방법을 살펴보자.국정원.jpg▲ 1994년 8월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자칼(출처 : abc NEWS)▶ 체계적인 선발과 훈련만이 비밀공작의 성공을 보장해체포되면 살인이나 간첩 혐의로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비밀공작요원을 선발하는 것은 과거 신분제가 엄격했던 왕조사회조차도 쉽지 않았다. 하물며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유능한 비밀공작요원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은 정보기관의 난제 중 하나다. 정보기관이 비밀공작요원을 선발, 훈련, 파견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비밀공작요원은 암살, 파괴, 포섭, 유언비어 유포 등 공작의 목적에 부합하는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대 중국에서는 전쟁 고아나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을 선발해 암살과 같은 임무를 맡겼다. 적국의 왕이나 귀족을 상대로 아름다운 여성을 활용해 암살하는 것은 고전적인 수법이었지만 가장 효과적이었다.적국의 중요한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폭발물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과거에는 폭발물의 시한장치가 없었기 때문에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위험한 임무로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야 했다.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선전공작대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였다.잔인한 고문을 견뎌야 하고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임무에 기꺼이 나설 사람은 많지 않았다. 단순히 막대한 돈을 지불한다고 죽음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 애인에 대한 사랑, 부모에 대한 효성, 타깃에 대한 증오심 등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신분, 재산의 과다, 용모, 성별, 나이 등은 부차적인 고려사항이다.둘째, 일단 선발된 비밀공작요원은 공작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야 한다. 미인계나 미남계도 용모만 갖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화술, 악기 연주, 춤, 주(酒)도, 소양 혹은 매너 등의 교육에 필요하다. 왕이나 귀족을 상대하려면 그에 걸 맞는 언어를 사용해야 하고 걸음걸이, 복식, 예술이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암살이나 폭파도 단순한 임무가 아니다. 총, 시한폭탄, 독약 등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타깃을 확인하거나 은신처에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폭발물 전문가라고 해도 공중이나 수중침투 훈련을 시키는 이유다. 반대로 침투 전문가라고 한다면 총과 같은 도구를 다루는 훈련을 거쳐야 한다.훈련기간은 타깃의 신분, 지위, 성향, 공작의 목표 등에 따라 며칠이나 몇 주일이면 충분할 수도 있지만 몇 년이 소요되기도 한다. 정책결정권자나 귀족의 경우에는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적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위장용 신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이 요구된다. 얼굴이 예쁘다고 길거리에서 만나거나 신하로부터 상납 받은 여성을 첩이나 시녀로 들이는 바보는 없다.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서 검증하기 때문에 웬만한 강도의 훈련으로 통과하기 어렵다.셋째, 비밀공작요원의 선발과 훈련과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은밀하게 타깃에 접근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왕이나 주요 인사가 지나갈 장소를 미리 파악해 대기하거나 중요한 문서나 장비가 보관된 장소에 잠입하는 것은 내부의 정보원이 없으면 쉽지 않다. 주요 인사에 대한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발각되지 않고 타깃에 접근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면 비밀공작은 성공할 수 없다.단기적인 전술을 중시하는 서양과 달리 동양은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실천한다. 원수를 갚기 위해 몇 대(代)에 걸쳐 노력하는 것이 일상화돼 있다. 용모나 재능이 뛰어난 자식을 비밀공작요원으로 선발해 부모와 같이 적국을 침투시켜 수십 년간 수면요원(sleeper)으로 본부의 공작 개시 지령을 기다리도록 하는 것도 드물지 않다.공항이나 항만에서 출입국을 저지당하지 않도록 제3국을 경유하거나 위조 여권을 사용하는 것도 초보적 조치이다. 방첩당국의 검문을 기만하는 것이 공작목표를 달성한 이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안전 장치에 해당된다. 어렵게 육성한 공작요원을 안전하게 퇴각시키는 것도 공작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비밀공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작목표에 부합한 인원의 선발, 공작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은밀하게 타깃에 접근하는 방법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비밀공작은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이유도 준비과정이 부실하기 때문이다.단 1명의 공작원이 1개 사단보다 더 큰 전공을 세우거나 수십만 대군도 감당하지 못하는 풍전등화에 처해진 국가를 구할 수 있는 것도 비밀공작의 매력이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에 감당해야 하는 위험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비밀공작이 외교수단보다 효과적이거나 비용이 적게 든다고 판단해 선택하기 보다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하는 이유다.▶ 약소국이 강대국에 대항할 수 있는 마지막 자산이 비밀공작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명탐정 셜록 홈즈의 뛰어난 활약을 그린 소설을 읽고, ‘007 시리즈’로 대변되는 스파이 영화를 즐겨 보면서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일반인이 훌륭한 탐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탐정가이드북(예나루, 2010)을 집필했고, 여러 신문에 ‘탐정 셜록 홈즈’를 주제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유능한 탐정을 육성하는 것과 비밀공작요원을 훈련시키는 방법은 매우 유사하다. 일반인이 탐정을 동경하는 것과 같이 정보기관 요원이라면 특출한 능력을 갖춘 비밀공작요원이 되는 것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뛰어난 능력과 성과 뒤에는 혹독한 훈련으로 흘려야 하는 땀과 눈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미국 정보기관이 비밀공작요원을 육성해 테러리스트를 체포한 과정을 살펴보면서 훈련과정을 추측해 보자.몇 차례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희대의 테러리스트인 ‘자칼’에 대한 얘기이다. 자칼은 1970~80년대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베네수엘라 출신 일리치 라미레스 산체스(Ilich Ramírez Sánchez)로 일명 카를로스 더 자칼(Carlos the Jackal)로 불린다. 1994년 수단에서 체포될 때까지 신출귀몰하는 방식으로 세계 각국 정보기관의 검거망을 빠져나갔다.결국 미국 CIA는 전직 테러리스트를 채용해 특수 훈련을 시켜 추적작전에 투입했고, 장기간 도주극을 끝냈을 수 있었다. 자칼을 추적하거나 체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미국의 CIA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DST, 영국의 MI5, 소련의 KGB, 독일의 BND, 이스라엘의 모사드 등도 자칼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지만 종적을 파악할 수 없었다. 결국 CIA는 자칼과 유사한 성장과정을 거친 요원을 확보해 훈련시켜 추적을 시작했다.훈련 과정은 요원의 심리적 동질화 교육부터 출발했다. 어릴 적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자칼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해 도주경로, 은신처 파악 방법, 협조자 포섭전략, 살인수법 등을 예측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보분석기법 중 하나인 역할연기(Role Playing)를 적용한 것이다.찢어지는 가난 때문에 동네와 학교에서 아이들로부터 왕따와 폭력을 경험하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기를 밥 먹듯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 등으로 인해 국가와 사회에 대한 분노가 자연스럽게 증폭된 것이다. 자칼의 성장환경과 가장 유사한 경험을 많이 한 테러리스트를 선발했다.자칼이 주로 창녀촌이나 슬럼가를 은신처로 삼았던 것도 협조자를 찾기 쉬웠기 때문이다. 슬럼가에서 자랐던 경험을 통해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생존하는 기법을 터득했고, 오히려 처참한 현실을 목도하면서 선진 사회에 대한 테러의욕을 불태웠다. CIA도 선발된 요원을 다양한 현장에 보내 교육을 강화했다. 수십 권의 책을 통해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처참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아랍국가들과 제3세계에서 테러리스트를 양성하는 것과 유사한 접근법이다.결국 다양한 훈련과정을 거쳐 자칼과 유사한 사고패턴을 가진 CIA 비밀공작원은 자칼의 입장에서 테러 현장으로부터 도주로를 파악하고 추적을 시작했다. 흔적이 남는 호텔이나 공항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현금을 사용하며 밀입국으로 국경을 넘나들었다. 유럽을 넘어 북아프리카 국가를 거쳐 수단 슬럼가에 은신하고 있던 자칼을 체포할 수 있었다.선진국 정보기관이 뛰어난 것은 성과로 입증된다.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비밀공작을 성공시키는 것은 유능한 요원의 선발, 훈련, 파견 등을 체계적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비밀공작을 수행할 수 있는 요원을 확보하는 것은 외국어에 능통하고 현지인과 외모가 똑 같은 요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적절한 공작자산(asset)을 갖고 있지 않은 국가의 정보기관은 비밀공작요원을 양성할 수도 없다. 당연하게 해외에서 비밀공작을 수행할 엄두도 내지 못해 자국의 국가이익을 보호하거나 극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과 같은 정보 후진국은 외교나 군사적으로 약소한 국가가 강대국에 저항할 수 있는 마지막 자산이 비밀공작이라는 것을 인식해 비밀공작 수행능력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 계속 –* 칼럼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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