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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2025년도 국가정보원 상시채용 본공고[변호사·세무사]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 선발분야 : 특정직 7급○ 세무사 - 학사 이상 학위(전공 무관)의 대한민국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로 - 세무·회계 분야 연구·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석사 학위 소지자는 1년 이상, 관련 전공 박사 학위 소지자는 경력 무관) ※. 세무·경제·경영·회계 관련 전공 학위 소지자 우대 ※. 전산회계운용사·전산세무·전산회계 2급 이상 또는 공인회계사 자격중 소지자 우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 우대■ 선발분야 : 특정직 6급○ 변호사 -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 정부·공공기관 근무 경력자 우대 ※. 수사·조사·법제 업무 또는 형사·행정·국가 소송 경력자 우대 ※. 공인회계사·세무사·미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CISA·CISSP 자격증 소지자 우대2. 전형일정 ○ 원서접수 : 2025.04.28.(월) 10:00 ~ 5.2(금) 16:00 ○ 서류심사 - 5월중 합격자 발표,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로그인 후 확인 ○ 면접 -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5월중 실시 - 면접시 모집분야에 따라 실기평가가 실시될 수 있습니다. ○ 신체검사 -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5월중 실시 ○ 최종합격자 발표 및 임용 - 합격자 대상 추후 통지- 이하 생략 -※.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공고 사이트 확인▲ 2025년도 국가정보원 상시채용 본공고(변호사·세무사)[출처=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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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2025년도 국가정보원 경력경쟁채용 상시공고문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 선발분야 : 특정직 7급○ 세무사 - 학사 이상 학위(전공 무관)의 대한민국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로 - 세무·회계 분야 연구·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석사 학위 소지자는 1년 이상, 관련 전공 박사 학위 소지자는 경력 무관) ※. 세무·경제·경영·회계 관련 전공 학위 소지자 우대 ※. 전산회계운용사·전산세무·전산회계 2급 이상 또는 공인회계사 자격중 소지자 우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핵·원자력 - 핵·원자력, 건축·토목, 기계, 에너지, 화학, 물리, 전기전자제어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 핵·원자력 관련 분야 연구·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석사 학위 소지자는 1년 이상, 박사 학위 소지자는 경력 무관) ※. 관련 분야 자격증·면허 또는 특허 소지자 우대 ※. 관련 분야 SCIB급 논문 작성자(주자·교신저자·공동제자) 우대 ※. 관련 분야 국내외 공공기관·연구소·기업·국제기구 근무 경력자 우대○ 모바일 보안(안드로이드) - 전산·컴퓨터·정보보호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 모바일(안드로이드) 보인 분야 연구·실무 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경력 무관) ※.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 및 앱 개발 경력자 우대 ※. 취약점 공격기술(Exploil 분석 및 개발 경력자 우대 ※.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우대 ※. 관련 분야 국내외 학습지 논문 작성자 우대 ※. 국내외 해킹 동아리 활동 경력자 우대○ 모바일 보안(iOS) - 전산·컴퓨터·정보보호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 모바일(iOs) 보안 분야 연구·실무 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경력 무관) ※. 10S 보안 솔루션 및 앱 개반 경력자 우대 ※. 취약점 공격기술(ExploiD 분석 및 개발 경력자 우대 ※.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우대 ※. 관련 분야 국내외 학술지 논문 작성자 우대 ※. 국내외 해킹 동아리 활동 경력자 우대■ 선발분야 : 특정직 6급○ 변호사 -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 정부·공공기관 근무 경력자 우대 ※. 수사·조사·법제 업무 또는 형사·행정·국가 소송 경력자 우대 ※. 공인회계사·세무사·미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CISA- CISSP 자격증 소지자 우대○ 위성개발 - 항공우주·기계·전기·전자 관련 전공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 석사 학위 취득 후 실용급 위성개발 또는 위성사업 기획·관리 실우 경력 4년 이상인 자(박사 학위 소지자는 경력 무관) ※. 영미권 위성개발 기업 근무 또는 위성부품 도입 관련 국제무역 업무 경력자 우대 ※. 기계·전기·전자 관련 기사 이상 자격중 소지자 우대 ※. 위성개발 전략·정책 분야 논문(주저자)·인구보고서 작성자 우대 ※. 위성개발 계획 수립 참여 경험자 또는 위성개발분야 특허 소지자 우대2. 전형일정■ 시험방법 : 원서접수 → 서류심사 → 면접 → 신체검사 → 임용■ 원서접수 : 2025.04.16.(수) 10:00 ~ 해당분야 선발 종료시 까지- 이하 생략 -※.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공고 사이트 확인▲ 2025년도 국가정보원 경력경쟁채용 상시공고문[출처=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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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2024년도 국가정보원 경력경쟁채용(장앵딘 포함) 공고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 □ 선발분야 및 지원 자격 ◇ 특정직 7급 ○ 모집 분야 - 이란어, 우르두어, 아나운서, 신변보호, 외교·국방 전략, IT 법무, 인포그래픽, 시각디자인 ◇ 특정직 6급 ○ 모집 분야 - PD, SNS 홍보·기획, 변호사 I, 변호사 II(장애인만 지원가능), 세무사, 국제정치(장애인만 지원가능), 美 정치, 中 정치, 아프리카 지역학, 보건·의료 정책, 재난안전 정책, 협상, 경제·금융 안보, 금융 범죄, 北 경제, 농업, 핵전략, 원자력, 미사일·로켓, 잠수함, 中 군사, 생물, 분석화학, 첨단로봇기술, 건축구조기술, 포렌식, 암호장비 개발, 양자내성 암호알고리즘, 통신신호처리, 위성통신시스템 개발,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원격탐사, 中 과학, 전기 등2. 전형일정 ○ 원서접수 : 2024.04.18(목) 10:00 ~ 2024.05.16(목) 16:00 ○ 서류심사 : - 6월중 합격자 발표,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로그인 후 확인 ○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7월중 실시 - 면접시 모집분야에 따라 실기평가가 실시 될 수 있습니다. ○ 신체검사 - 면접 합격자에 한하여 8월중 실시 ○ 임용 - 합격자 대상 추후 통지- 이하 생략 -※.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공고 사이트 확인▲ 2024년도 국가정보원 경력직(6, 7급) 채용 공고[출처=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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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가정보원 경력경쟁채용(장애인 포함) 공고1.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유의사항■ 특정직 7급▶아나운서 : • 학사 이상 학위(전공 무관)소지자로 • 아나운서(앵커·기자·성우 포함) 경력 3년 이상인자 ※ 원고구성(작가) 또는 PD 경력자 우대▶작가 : • 학사 이상 학위(전공 무관) 소지자로 • 영상작가 실무 경력 3년 이상이면서 이중 다큐멘타리·시사교양 분야 TV프로 대본 작성 경력 2년 이상인자 ※ 원서접수시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제출방법 하단 참조) ※ 공중파·종합편성 TV프로 작가 경력자 우대 ※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우대 ※ 공중파·종합편성 TV프로·한국방송작가협회 주최 시상식 작가상 수상 경력 보유자 우대▶방첩지원: • 학사 이상 학위(전공 무관) 소지자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이면서 • 軍(특수부대·법무·정보·군사경찰)·경찰(외사·특공대)·보안업체(경호·경비)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자 ※ 공인무도단증 단일종목 3단 이상 소지자 우대 ※ 1종 대형·2종 소형 운전면허 소지자 우대 ※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능통자 우대 ※ 공인무도단증 인정 단체는 하단 참조▶기타 모집분야: 몽골어, 크메르어, 히브리어■ 특정직 6급▶모집분야 : 인포그래픽(장애인만 지원 가능), 변호사 I, 변호사 II(장애인만 지원가능), 세무사, 양자암호, 빅데이터, 인공지능(컴퓨터비전), 인공지능(자연어처리), 사이버 보안기술,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 사어버 침해사고 대응, 포렌식, 정보보호, 취약점 분석(네트워크), 취약점 분석(IoT), 보안검증·평가, 보안관제, 시스템 보안, 모바일 보안, 모바일 위협분석, 이동통신(시스템), 이동통신(신호처리), 무선통신, 위성통신, 위성개발, 우주항공, WMD, 무기체계, 미사일·로켓, 무인기, 핵·원자력, 분석화학, 서버운영, S/W 개발, 임베디드 S/W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행정 시스템 개발, 통신 H/W 개발, 항해사, PD, 가상자산, 계약, 공보대응, 교육, 경제·금융 안보, 금융관리, 기록물관리, 방산무역, 심리분석 등2. 전형일정▶원서접수 : 2023. 4. 4(화) 10:00 ~ 4. 24(월) 16:00※ 자세한 사항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참조- 이하 생락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 나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정직 7급▲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유의사항(특정직 7급) [출처=국가정보원 채용시스템]▶ 특정직 6급▲ 선발분야 및 지원자격·유의사항(특정직 6급) [출처=국가정보원 채용시스템]- 이하 중략 -▶ 전형일정▲ 원서접수 등 전형일정 [출처=국가정보원 채용시스템]-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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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직원이 되는 길은 정기공채와 수시 특채가 있다. 정기공채는 매년 8월경에 실시되는 7급 공채가 가장 일반적이고, 수시 특채는 결원이나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학교를 졸업한 20대가 청운의 꿈을 품고 국가정보원 직원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다가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부분은 공채로 채용하지만 특채의 규모도 작지 않다.예를 들어 2018년 8월 개봉해 약 5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공작’의 주인공인 흑금성도 특채를 통해 안기부의 직원이 됐다. 국군정보사령부의 소령 신분으로 대북 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안기부의 눈에 들어 군에서 전역을 했다.군에서 국가정보원의 해외정보, 국내정보, 북한정보, 비밀공작, 방첩 등과 연관된 업무에 종사하다가 국가정보원에 특채로 입사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편이다. 또한 정보통신, 암호, 국제통상 등의 분야에서 석사, 박사 등의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민간 분야에 근무하다가 특별하게 채용되기도 한다. 국가정보원이 특채를 하는 분야와 임용직급, 전형방법 등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특채.jpg▲ 특채의 분야와 전형방법▶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 업적을 쌓은 경우에만 특채될 가능성 높아지난 10여년 이상 국가정보원의 특채 유형을 살펴보면 전문자격증, 학위, 업무경력 등 3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개별 채용유형에 따라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전문자격증은 변호사, 회계사, 의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나눠진다. 과거에는 사법고시나 군법무관 시험을 합격한 후에 변호사가 됐지만 이제는 로스쿨을 수료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최근 변호사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변호사에 대한 사회적 대우가 달라지고 있다. 국가정보원도 변호사를 5급으로 채용하다가 6급, 7급으로 내려온 이후 현재는 대부분 7급으로 채용한다.회계사는 변호사 비해 상대적으로 자격증의 희소성이나 취득 난이도가 높지 않아 7급으로 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무사, 변리사 등도 변호사보다는 대우가 낮았지만 현재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의사는 전문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를 말하며 지난 10여 년 동안 내과와 안과 등의 전문의를 계약직으로 채용했다. 민간 병원에서도 전문의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국가정보원에 의사로 취업하려는 수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의에 대한 내부 수요도 많지 않아 채용 주기는 매우 불규칙적이다.약사와 간호사도 정규직보다는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민간에서 수요도 높고 정년까지 근무하려는 의지도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해당 자격증에 대한 국가정보원 내부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둘째, 학위취득자는 대학졸업자인 학사는 7급 공채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박사와 석사로 구분된다. 박사는 5급, 6급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특정 분야의 전공자로서 두드러진 연구실적을 가진 경우로 한정된다.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주요 국가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국가정보원과 협업을 하다가 특채로 채용되기도 한다. 일반 인문과학보다는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자연과학 등을 연구하는 박사학위 소지자가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석사학위 소지자는 특채로 채용될 가능성이 크게 높지는 않다. 석사과정 2년 공부한다고 해서 전문지식을 많이 쌓았다고 보기도 어렵고, 학사학위 소지자로 특정 업무에 경험을 2년 이상 쌓을 경우에 석사학위 소지자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례가 많은 것도 석사학위를 크게 인정하지 않는 이유다.학위를 취득해서 국가정보원에 특채로 입사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박사학위까지는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고, 인문과학보다는 자연과학, 정보통신기술 영역 등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박사 학위 이후에도 국가연구소나 해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양질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셋째, 업무경력은 연차 별로 구분해서 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 5년 미만은 경력자라기 보다는 신입이라고 보기 때문에 7급으로 채용한다.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사원이나 대리 직급까지는 경력자로 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다.3~5년 경력직원은 7급, 5~7년 경력직원은 6급, 10년 이상은 5급으로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5년 이상 경력자라고 해서 모두 6급으로 채용하는 것은 아니고 7급으로 채용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2014년 영상제작, 수사 등은 경력 5년 이상 지원자로 7급으로 채용했다. 영상제작은 방송사 및 프로덕션 영상물 기획, 편집, 제작 등에서 경력을, 수사는 군사기밀보호법, 군형법 등 군 수사경력을 각각 5년 이상으로 요구했다.경력직으로 국가정보원에 특채가 된다는 것은 자기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려 관련 업계의 종사자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돼야 한다. 또한 국가정보원의 직무와 유관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경우에 채용될 가능성은 높아진다.결론적으로 특채는 전문자격증, 박사학위와 같은 학위 소지, 주요 업무에서 경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특별한 수요가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채용인원도 많지 않다. 박사학위나 업무경력도 국가정보원의 업무와 유관할 경우에만 채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논술과 전공지식도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준비하는 것이 유리국가정보원 특채의 전형방법을 보면 논술, 전공지식,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일반 공채와는 다른 전형과정을 겪게 된다.예를 들어 영화 ‘공작’의 흑금성은 국군정보사령부에서 대북공작업무를 하다가 국가정보원에 특별 채용됐다. 공식적으로 면접을 보지는 않았을 것이고, 국가정보원 관련 부서 직원, 부서장 등이 비공식적인 면담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흑금성의 경우에 이미 오랫동안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군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 근무성적, 주위의 평판이 있기 때문에 판단할 자료는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단의 근거가 많지 않은 다른 전문가나 경력자는 공식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밖에 없다.우선 시험과목을 보면 논술, 전공지식 등으로 구성된다. 논술시험은 7급 공채와 마찬가지로 국가관, 윤리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본다. 논술을 통해 논리적 사고, 합리적 판단기준 등을 갖고 있는지도 평가할 수 있다.대개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2차 시험에서 논술을 보고, 석사 및 박사는 학위논문을 제출하기 때문에 논술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자격증 논술시험이나 학위논문이 고도의 논리성을 갖춘 글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전공지식도 대학의 수준이나 학과별로 차이가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 국내 대학에서 학위 전공자가 배우는 과목은 유사하지만 수업의 질, 논문의 수준은 학교나 교수 별로 천양지차이다.소위 말하는 명문대로 불리는 서열이 높은 대학도 지도교수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전문지식을 과대 평가해서는 안 된다. 학창 시절로 되돌아 간다는 심정으로 새롭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필자도 경력자나 학위 소지자로 국가정보원 특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석사나 박사 과정 당시의 교과목을 심도 깊게 공부하라고 조언하는 편이다. 학위를 취득한지 오래된 경우에는 자신이 하는 업무 이외에 지식은 모두 잊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전문가와 경력자의 입장에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도 고민거리이다. 예를 들어 7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경우에는 자신이 면접자가 아니라 면접관으로 남을 평가해 본 경험을 가진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면접자와 면접관의 입장 차이가 있고, 남의 평가해본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데 소홀히 한다. 아니면 자신의 능력과 면접 태도를 과신하기도 한다. 모두 국가정보원의 면접을 준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필자를 찾아온 어떤 경력자의 경우에 공무원 근무경력이 15년이 넘었는데 국가정보원 특채를 지원해 면접을 고민하고 있었다. 오랫동안 부서의 책임자로서 부하직원과 신입직원의 면접과 평가를 담당하면서 면접자의 자세는 정작 잊어버린 것이다.관리자로의 예리한 질문을 하는 자세는 매우 훌륭했지만 면접 대상자로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미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소신이 뚜렷했기 때문에 필자가 조언해 줄 수 있는 말은 한계가 있다. 다만 15년 전 본인이 면접을 준비할 때를 생각해보고, 그동안 면접자를 평가할 때 어떤 점을 눈여겨봤는지 ‘역지사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풍광이 좋은 커피숍에서 만나 딱딱하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공무원도 자신감을 회복한 후 돌아갔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래도 잊지 않아야 한다.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어려운 시절이나 좋지 않은 기억은 잊고 싶어하지만 과거 속에서 교훈을 찾아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인생의 지혜이기 때문이다. 유학의 오경(五經) 중 하나인 예기(禮記)에 나오는 ‘교학상장’이라는 말과 같이 필자도 수 많은 수험생들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배우고 있는 중이다.– 계속 –*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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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3신원조사1. 신원조사의 항목과 방법2. 정직성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 동원3. 지원자의 신용정보 조회방법4. 사업상 파트너의 신용조사도 필수2. 신원조사의 심화단계신원조사의 등급[산업보안학 p88참조]작은 기업일 경우 채용할 직원의 숫자가 적어 신원조사의 대상자가 많지 않지만, 대기업이나 기타 신규채용이 많을 경우 대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양한 업무와 다양한 직급에 필요한 직원을 채용하므로 대상자에 따라 정밀도가 달라져야 한다.은 내·외부 직원의 직급에 따라 해야 하는 신원조사 등급을 나타낸 것이다. 신원조사는 A급, B급, C급 등 3단계로 한다.내부직원은 직원은 C급, 과장이나 부장 등 부서의 팀장급은 B급, 경영진을 구성하는 임원진은 A급의 신원조사를 해야 한다. 외부 업체의 경우에는 외주용역은 C급, IT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파견된 컨설턴트는 B급, 경영컨설팅을 위해 파견된 직원은 A급 신원조사가 필요하다.외주용역업체로는 청소용역업체, 경비업체, 인력파견업체, 시설설비 수리업체, 전산유지보수업체, 건설업체,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이 해당된다. 경영컨설팅이나 전문가 그룹으로는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컨설팅 회사, 사외 이사 등이 해당되며 기업의 핵심정보를 다루게 되는 외부인이므로 최고 등급의 보안심사를 해야 한다.등급에 따른 조사항목은 개별 회사의 보안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A급인 연구개발부서나 임원진의 경우에는 수백 개의 항목을 체크해야 하지만, C급인 일반 직원의 경우에는 수십 개의 항목만 확인해도 충분하다. 기업의 보안책임자는 경영진과 협의해 직원의 보안성 검토에 필요한 최소한의 항목을 정하고, 특별히 조사가 더 필요다하고 판단되는 개인만 항목을 추가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경호나 경비 등 보안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은 일반 직원으로 C급 신원조사를 해야 하지만 A급에 준하는 항목을 포함시킨다.신원조사는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 직원의 거부감을 일으킬 소지가 많다. 한국사회가 민주화되면서 기업의 신원조사가 대부분 없어졌고, 정부도 직원의 입사지원 시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헤드헌팅이라는 명목의 직원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은 외형적으로 가능한 수준의 신원조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선진국의 글로벌 기업도 직원의 신원조사를 하고있으며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하 생략 -(산업보안학ISS – 민진규 저(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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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업의 시대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다1. 사농공상에서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로2. 나만의 평생직업을 찾아라3.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2. 나만의 평생직업을 찾아라평생직업이란 ‘한 개인이 생활을 위해 평생 동안 하는 경제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도 IMF 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자신이 일생을 책임져줄 수 있다고 믿었던 기업, 즉 평생직장이 어느날 갑자기 명퇴니 구조조정이니 하면서 자신을 냉혹한 거리로 내몰았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평생직업이 떠오른 것이다. 기업의 생산직에 근무하는 블루칼라뿐만 아니라, 대학을 나온 소위 말하는 화이트칼라 계층도 동시에 위기감을 느꼈다. 대학만 졸업하면 모두 동일한 조건이라고 생각했으나, 기업에 소속된 화이트칼라는 커다란 기계의 소모품으로, 그 기계를 떠나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이 IMF 외환위기로 판명되었다.자격증을 가지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때만이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다. 교사, 의사, 간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소위 말하는 ‘사(士)’자 돌림의 직업군은 일단 자격증을 가진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격시험에만 통과하면, 법률적으로 자격증이 취소되는 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자격증 하나로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면 자격증이 없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 마당에 일반 직장인은 평생직업을 가질 수 없으므로 ‘패배자’나 ‘낙오자’로 살아야 하는가?전문가만이 평생직업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누구나 학력이나 업종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찾아서 자신만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 내가 누구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 특정 기술이 될 수도 있고, 특정 지식을 가질 수도 있다. 단순히 주변인들보다 조금 더 잘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특출나게 잘 해야 자신만의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다.(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S – 민진규 저(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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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0어느 독자가 쓴 일을 소개한다. 방황하는 인생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책이라는 것이 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저자로서 이 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다.제목이 내가 가진 직업에 대한 생각과 완벽히 일치하는 책이라 집어들었다.직업은 한 사람에 인생에 있어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현대인은 20대 후반쯤 직업을 갖기 시작하여 60대초반까지 그 직업에서 종사해왔다. 최근엔 수명연장과 함께 60대를 뛰어넘어 70대까지도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중 최소 9시에서 5시까지는 직장에 근무하게 되며 직장과 관련된 부가 시간을 합치면 하루 평균 절반이상의 시간을 직업과 관련하여 보내게 된다. 인간관계를 비롯하여 결혼까지 직장과 관련되어진 경우가 부지기수이기도 하다.나와 내 가족의 생계를 이어나가게 하는 수단이기도 하며 내 자신의 자아 실현을 이루게 하는 직접적인 수단으로도 직업은 작용한다. 사회에서는 직업이 곧 그 사람이다. 그 사람 자체가 직업이 된다. 변호사 직업을 가진 사람은 거의 대부분의 집단에서 변호사로 통하게 되며 공무원, 회사원도 각자 소속 부서가 마치 자신의 이름인마냥 자신을 대표하는 수단이 된다.직업과 노동에 대해 나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노동이라함은 사람으로 하여금 수고를 하게 하는 것이고 따라서 수고를 하는 대신 임금이 주어지는 것이다. '수고'란 소수의 사람만 할 수 있으며 높은 자격과 지식, 경험이 요구될 경우 더 큰 가치를 인정받는다. 변호사나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의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은 그들이 그 직무를 수행하는데 힘든 관문을 통과하였기 때문이다. 즉, 대다수의 사람이 제공할 수 있는 희소성이 떨어지는 노동이 아닌 매우 희소한 노동을 제공하기에 그들에게 높은 임금이 주어지는 것이다.누구나 높은 임금, 연봉을 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단순한 과시수단이나 탐욕의 가치를 뛰어 넘어 그 사람이 살고 싶은 대로 살게 해주는 막강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돈이 있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좋은 경치를 가진 여행지에 놀러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내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돈만 있다면 고급 장비와 렌즈를 구입하여 퀄리티 있는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 돈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내 잡무를 위임하여 내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고 나는 그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명품을 걸치고 다니며 쉽사리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시하지 못한다. 더럽고 아니꼽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변호사도 의사도 재벌총수도 나와 같은 사람이지만 분명 사회에서는 다른 대우를 받는다.그렇지만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더 해보자. 높은 연봉만이 내가 원하는 전부일까? 우리는 부자들의 삶을 너무도 부러워하지만 들추어진 그들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화려하지 않다. 새로 장관이나 높은 고위공무원에 임용되는 사람 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못 봤다. 한 국립대의 총장까지 지내고 학자로써 인정받던 어느 사람은 청문회에서 그동안 저질러온 온갖 부정부패로 인해 학자로서의 명예에 완벽한 금이 갔다. 어떤 재벌 총수는 조폭들을 끌고 다니며 사람을 패고 다니기 일쑤며, 상속과 관련한 비리로 인해 실형까지 살고 나온 재벌 총수도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사 중에서 뛰어난 인품을 지니고 있고 부정부패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는 여태 그럴 것이라고 존경했던 이들이 조명받기 시작하면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너무 많이 지켜보았다. 너무 돌려 말한 감이 있는데 그렇게 큰 부자가 되려면 힘들기도 하지만 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래 꿈꿔왔던 모습을 저버리고 돈이나 명예로 목표가 변경되는 주객전도가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다.어떤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월급 400만원정도까지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연봉이며 그 이후로는 오히려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주위에서 인정받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본인이나 가족들의 눈높이도 올라가서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이나 행복을 놓치고 만다. 가난했던 시절에는 가족들끼리 빙 둘러서 시켜먹는 치킨 한 마리가 100의 행복을 제공했다면 성공한 뒤에 100의 행복을 제공하려면 값비싼 레스토랑에 가야 한다. 끼니때우기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한 것을 원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 놓칠 만큼 부자가 되는 것도 현명한 것은 아닌 것 같다.정리하자면 내가 원하는 행복은 직업에서 내 자아실현을 하며 느끼는 행복과 가정과 대인관계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들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마트에서 장을 봐와 맛있는 음식을 해먹고 애기도 한 둘 낳아 가며 올바른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다. 친구들과는 소소하게 호프집에 둘러앉아 치킨에 맥주 한 잔하며 사회 생활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나 소소한 잡담을 나누었으면 좋겠으며 가끔씩은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가서 좋은 풍경을 구경하고 이국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안타깝게도 내가 원하는 삶에서 이뤄놓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정말 이루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엔 저 중 우선 순위는 내 자아실현을 도울 직업을 찾고 준비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 직업과 노동, 임금의 공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임금을 받는 직업은 그만한 자격과 준비, 희소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빠졌다. 그 직업 종사자로 살아가며 그 직업이 나에게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근래에 이런 고민을 가지고 탐색한 결과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카페를 알게 되었으며 이 책을 읽게 되었고 국제mia라는 사람의 블로그 또한 알게 되었다. 그 중 국제mia의 블로그를 통해 깨달음을 한 가지 얻었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일이 나의 자아 실현을 도울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 블로그의 글을 탐독하며 곰곰이 생각해보며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슴이 뛰는지를 생각해보았다.나는 이렇게 독후감을 작성할 때 왠지 모를 짜릿함? 흥분을 느끼며 가슴이 뛴다. 그렇기에 수년간에 걸쳐 적지만 독후감을 쓰게 된 것이다.나는 사진을 찍고 사진을 확인할 때 가슴이 뛴다. 흔히 말하는 쨍한 사진, 선명하고 채도가 높은 사진을 찍거나 보게 될 때 짜릿함을 느낀다.나는 경제학과 지리학에 관심이 많다. 어렴풋이 세계지도를 그려낼 수 있으며 고등학교 때 지리과목을 공부할 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지리과목이였다. 수능이나 기타 시험에서도 항상 최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경제학은 나의 지적 허영심?과 조금은 관련된 것 같다. 그렇지만 경제 원리를 하나씩 알아가고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논리가 하나씩 이해될 때면 무언가 만족감, 뿌듯함이 든다.나는 정리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군대에 있을 때 수리부속의 저장위치가 중구난방임을 깨닫고 전 수리부속을 빼내어 새로운 저장방식으로 저장한 일이 있는데 그 뒤로 수리부속을 색출할 때 더 편해졌으며 만족감을 느꼈다.당분간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짜릿함을 느끼는 게 어떤 분야인지를 알아보는 것과 취미/여가 생활로 지속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정말 내 평생의 업으로 받아들일 만큼 나를 설레게 하는 지를 나눠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교보문고에 가서 분야별로 책을 읽어가며 나에게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분야를 알아볼 요량이다.그리고 거대한 목표, 몸에 와 닿지 않는 목표를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 와 닿는 목표를 세우려고 한다. 2월 동안 해석이론 사놓은 것을 전부 공부할 요량이며,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책 또한 완독해볼 요량이다. 기숙사 룸메이트로 영어권 룸메이트도 신청해놨다. 어딜 가도 영어가 전부 쓰인다는 점을 보았을 때 내린 결론이다. 그리고 저번 여름방학에 못했던 운전면허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고 사랑니 치료도 해나가겠다. 시간상 여유가 있다면 반드시 내일로 여행도 해보고 싶은데 운전면허 일정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볼 것이다. 그리고 즐겨 하던 게임 마영전도 접겠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패턴을 보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지루해지면 마영전에 접속하여 한 두 판씩하고.. 게임이 질리면 또 다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이런 모양으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게임머니를 처분하면 얼마간의 현금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내 새로운 취미 카메라 관련해서 쓰거나 아니면 다른 생산적인 활동에 써볼 요량이다.쓰다 보니 책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생각하게 된 점을 토대로 생각해본 것이 모두 위의 내용이다. 이 책은 내가 봤을 때 상당한 노력이 들어간 책이다. 난 자기계발서를 여럿 읽어보았는데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해대는 무책임한 자기계발서를 많이 보았다. 아니면 일부분 읽을 만한 내용이 있지만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분량 늘리기 식으로 출판한 책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니다. 목차나 책의 내용이 저자가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내용을 채우려고 한 점이 눈에 띤다. 중간에박정희대통령에 대한 저자의 사견이나 생각이 잘 안 나지만 거슬렸던 부분이 있긴 해도 저자의 진정성이 담겼기에 충분히 진로에 대해 관심, 고민을 가진 사람이 읽어볼 가치가 있다. 그리고 국제mia의 블로그도 추천한다. 공기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밝혔다가 내가 방문하기 며칠 전 지워진 점이 아쉽지만 운영자의 여러 글을 통해 이 역시도 운영자의 진정성이 담겨있는 블로그다. 정말 좋은 글이 실려 있고 좋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어학관련해서도 유용하면서도 실제로 운영자가 경험하면서 느낀 팁이 많다.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가 모든 글을 정독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블로그다.최근 진로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내가 이런 고민을 하면서도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낭비한다는 점이다. 20대 청춘. 정말 아까운 시간과 소중한 시간임을 명심하고 건설적인 삶을 가꾸는데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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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직업을 찾아라!10년 후 한국과 미국의 뜨는 직업지난해 말 취업포탈에서 커리어 직업컨설턴트를 대상으로 5년 뒤 유망한 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1위는 금융자산운용가, 2위는 컴퓨터보안 전문가, 3위는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개발자, 4위는 경영컨설턴트, 5위는 마케팅 전문가 등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유비쿼터스러닝 교수설계자, 태양광발전 연구원, 기후 전문가, 상담 전문가, 실버시터 등이 10위권에 들었다.미국 CNN머니도 2010년 미국의 100개 유망직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설계사, 의료보조원, 경영컨설턴트, 물리치료사, 환경엔지니어, 토목기사, DB관리자, 세일즈디렉터, 공인회계사,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 순으로 좋은 직업을 선정했다. 이 순위는 단순히 연봉만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직업의 성장가능성과 삶의 질 등을 종합해서 정해진 것이다.이와 반면 중요성이 낮아질 직업으로는 산부인과 의사, 초중등 교사, 유치원 교사, 은행원, 회계사, 세무사, 통번역사,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연예인 등이다. 신기술의 발달, 출산율의 저조, 인구수의 정체 및 감소, 국제화의 진전으로 이들 직업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다.그러나 이런 조사결과는 직업을 선택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직업의 특성과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어떻게 하면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조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21세기의 유망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요령과 갖춰야할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하기 전 업무 성취감을 미리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직장에 대한 다양한 고려,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한 후에 직업과 직장을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선택하면 인생에 대해 후회가 적다. 살아온 인생이 자랑스럽고, 자신이 배운 지식과 쌓아온 경험이 도움이 되는 직업이면 인생 1막의 행복은 물론이고, 인생 2막의 여유로움도 보장할 것이다. 직장은 단순히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자기만족의 장이 될 수 있어야 하고, 기업의 업무와 자신의 일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직업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청년실업시대, 후회 없는 미래를 설계하라!속담에 '사흘 굶으면 담 안 넘을 사람 없다'고 한다. 반대로 '배부르고 등 따시면 그만'이란 말도 있다. 생계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말이다. 실업문제는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청년실업률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 1월 청년실업자가116만2천 명으로 체감실업률이 23%에 육박했다. 취업이 안 되니 몇 년씩 취업준비에만 매달리거나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경우마저 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젊은이들의 고민에 그대로 묻어난다. 한 취업포털이 3월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걱정거리 1순위로 취업문제를 꼽았다. 대학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취업을 걱정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그런데 더욱 문제인 것은 어렵게 취업의 관문을 뚫고 직장엘 들어가도 오래 견디지 못하고 금방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하는 직장이나 직업선택을 할 경우 그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수집이나 분석이 없이 사회에서 선호도가 좋은 직업이나, 부모나 주변인의 권유에 의해 마지못해 선택하거나, 우선 들어가고 보자는 식의 직장이나 직업선택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한번 잘못 끼워진 단추를 다시 끼우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게 되고, 사회나 직업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되며, 다른 길을 가려고 해도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게 된다. 직업이나 직장에 대한 바른 정보나 가치관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청소년 시절에는 미래의 꿈과 인생설계를 할 수 있게 해주며, 대학 진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학 전공 따로, 직업 따로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바른 진로설정을 도와준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할 때 취업전선에서 그리 힘겨운 선택을 하지 않고 지름길을 택할 수도 있다.인생의 목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인생에서 직업과 직장이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므로 후회하지 않는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첫 걸음이다. 이 책은 인생과 직업에 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많은 직업이나 기업은 저자가 직접 체험한 것도 있고, 컨설팅 등의 방법으로 직·간접 경험, 친구 및 선후배와의 대화와 상담, 세미나 참석, 공개·비공개자료 분석, 기업이나 대학교 강의 등에서의 질문과 답변 등으로부터 얻은 지식에 기반하고 있다. 특정 직업이나 기업에 대해서도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고 정보를 담았다.이제는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직업의 시대이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직업과 직장 그리고 평생 후회하지 않을 직업을 가져야 한다. 직업이 미래의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21세기 글로벌 경쟁이 시작되다!스펙쌓기에만 매달리지 마라! 미래를 읽어라!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등학교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영어성적과 스펙에 따라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인기 있는 TV드라마에서 소개된 직업이 갑자기 뜨기도 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전문직이 수요와 관계없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참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막연하게 젊은이들만 꾸중하기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직업과 직장선택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상담을 해주거나 젊은이들을 설득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점을 가진 전문가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기 때문이다.삼팔선, 사오정, 오륙도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 1998년부터 한국사회에는 평생직장보다 평생직업이라는 말이 유행하게 되었다. 이제 직장은 평생 자신의 자리를 보장해주는 곳이 없고, 언제 잘릴지 모르니 언제라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럼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데 문제는 평생직업에 대한 정보나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안정적이고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의사, 약사, 한의사, 변호사 등이 될 수 있는 전문대학원에 몰려들지만 장기적인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들 직업이 과거처럼 높은 수입과 사회적인 지위를 보장해주지도 않는다. 학비도 비싸 웬만한 중산층 이상의 부모를 두지 않으면 빚을 지지 않고 그 과정을 수료하기도 쉽지 않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은더 이상 아니다. 의사나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모든 사람이 그 직업을 선택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사실 좋은 직업이란 자신의 적성에 맞고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돈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평생직업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어떤 직업이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글로벌 사회에서 유망할까? 돈, 권력, 명예 중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일까?스스로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해도 평생직업을 단순하게 자신의 선호도나 근시안에 의존해서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과 고용시장은 수 많은 개인들의 수요와 공급이라는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평생직업을 말하면서 글로벌환경의 변화를 빼놓을 수는 없다. 국경 없는 무한경쟁, 자유무역협정은 기업뿐만 아니라 직업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변호사는 외국의 유명 법률회사 소속 국제변호사와 고객확보경쟁을 해야 한다. 또한 국내 블루칼라 근로자도 중국이나 인도의 근로자와 노동의 질이나 임금으로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한국 내에서 다른 경쟁자를 압도하였다고 생존이 보장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내가 알지 못하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끊임없이 나타난다. 이 책은 이런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젊은이들이 나름대로 자신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유용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우리의 젊은이들은 얼마나 행복한가?젊은이가 웃어야 미래가 있다!요즘 대학생들은 꿈이 없다고 한다. 소위 말하는 88만 원 세대로 높은 등록금에 허리가 휘고, 졸업을 해도 취업대란 속에서 취업전쟁을 치러야 한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관문을 통과해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신분이 보장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월급도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다. 받는 월급으로 문화생활을 보장받기 어려우니 더욱 결혼은 꿈꾸기 어렵고, 부모님의 도움으로 결혼해도 아이 낳기를 꺼리게 된다.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떨어지니 출산율을 높이자고 목소리를 높여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두울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다행스럽게 정규직으로 대기업과 같은 좋은 직장을 얻은 젊은이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TV드라마에 나오는 환상적인 직장은 없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과 같은 무미건조한 직장생활에 실망하여 그만 두거나, 더 낫다고 기대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스펙 쌓기에 몰두한다. 실용성이 떨어지는 토익점수를 따지만 정작 회화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업무에는 도움도 안 되는 자격증의 숫자만 늘리고 있다. 존재하지도 않는 파랑새를 찾으러 이 직장, 저 직장 옮겨 보지만 그 나물에 그 밥이다. 한국에서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우리 사회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한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대부분은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또 좌절하고 있다. 기성세대로서 경험하고 체득한 직업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쳐 주어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물론 21세기 정보화시대는 20세기 산업화 시대와는 달라 접근방법에서도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향후 유망한 직업군도 변하고,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도 달라 기성세대의 노하우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세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의 원칙은 세월이 흘러도 바뀌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는 살이 되고 피가 되리라 생각한다.현재의 40~50대가 노인이 되는 20여 년 후 한국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된다. 노인을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세금이 필요하다. 일을 하지 않는 노인이 자신의 복지를 위해 세금을 낼 수는 없으므로,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세금을 많이 내 줘야 노인들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다.젊은이들의 직업문제가 단순히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우리 젊은이들이 건전한 사고와 진취적인 열정을 가진 직업인으로 우리사회의 한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기성세대의 밝은 미래도 보장되는 것이다.우리의 젊은이들이 행복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만족을 느끼며,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설계를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직업선택이 모든 인생설계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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