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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정보보안실행II 표지 [출처=세종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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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정보보안실행I 표지 [출처=세종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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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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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Drone)이 레저용뿐만아니라 사업적 활용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또한 정부는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의드론산업 육성 정책으로 인한 일반인의 드론 조종사 자격증 취득 열기도달아오르고 있다.따라서 세종홍익은 일반인뿐만아니라 군인, 공무원, 대학생 등의 드론 조종사 자격증 시험 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드론 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이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저자 직강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6월 2일, 6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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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드론학개론을 내면서인간이 하늘을 날겠다는 꿈은 2500년 전 그리스와 중국에서 시작됐다. 19세기에 하늘을 나는 시도를 시작했고 20세기 초가 되어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하지만 한번 성공한 이후 지난 100년 동안 인류는 지구를 넘어 달에 우주선을 보냈고, 화성에 유인 기지를 세우는 꿈을 추진하고 있다.대학을 졸업하고 공군 장교로 입대해 비행기에 대해 배우고, 항공산업의 미래를 경험한 것이 드론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된 배경 중 하나다.당시 공군은 ‘하늘로 우주로’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우주로 가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우주라는 용어가 생소했지만 거대한 희망을 접하고 가슴이 벅찼던 기억이 새롭다. 지난 몇 개월동안 드론 책을 집필하면서 다시 공군 장교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매우 기뻤다.공군에서 다양한 항공기를 접하지는 못했지만 항공 관련 역사, 항공역학, 항공기상학 등에 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드론학개론을 읽는 독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유의했으면 한다.첫째, 단순히 드론의 운용을 넘어서 개발역사, 개발업체, 글로벌 국가정책, 개별 국가의 관련 법률, 발전방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드론을 레저용으로 갖고 노는 수준의 사람도 많지만 드론을 사업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도 많기 때문이다. 한국에 드론 관련 제조업체가 부족하고, 기술력도 글로벌 선도업체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에 대한 정보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둘째, 각종 항공용어는 국제적으로 통용돼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영어명칭을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인이 주체성을 갖고 한글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전문가나 조종자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용어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한국에서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해외에서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관련자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사용하는 드론 관련 용어를 알아야 한다. 국제적으로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식 공식용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셋째, 드론이 새로운 기술이고 신성장 동력이라고 하지만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제품으로서 의미가 없다. 경제적 가치는 유형, 무형을 불문하고 개인마다 가치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시간과 돈을 투입하는 일에는 반드시 더 많은 가치가 따라야 한다.정부가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부분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산업이 정상적으로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00년 동안 자본주의가 급격하게 발전한 것은 ‘돈’이라는 명확한 경제적 유인이 있었기 때문이다.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드론에 대한 열기가 뜨겁지만 아직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민간부문의 호응은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의 정책적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마지막으로 드론에 관한 이론서를 집필하면서 저자들은 다양한 자료를 참조했고, 해외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각종 해외 자료를 번역하면서 저자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해외에도 드론 관련 서적은 많지 않고 각종 논문이나 전문가의 칼럼을 참고하면서 주석을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책에 반영했지만 모두 주석을 달지는 못했다는 점도 양해해주기를 바란다. 일반적인 개념이나 이론은 가급적 주석을 달지 않았다.드론 이론서를 기획하고 자료를 수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세종홍익아카데미 고영진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 책의 발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아쉽게도 출간을 보지 못하고 작고한 고 김기환 님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고인은 한양대에서 도시공학(84학번)을 전공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의 활용과 발전방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이 외에도 책의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설명을 위해 부족한 시간을 할애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주변의 선배님, 지인들에게도 큰 은혜를 입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이 책은 출간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책을 출간하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관심 있는 독자들의 질책이 있다면 겸허히 수용해 보완할 것을 다짐한다. 감사합니다.2018년 2월 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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