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8-기 생태계"으로 검색하여,
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국정연)는 지난 2022년 3월 11일(금일) 자체 개발한 ESG경영평가 모델인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ESG 경영 환경을 진단해 스카이데일리 신문에 기고했다.⑤코레일부실·낙하산 대명사… 잇속챙기기에 윤리경영은 구호뿐2020년 산재사고 1위 내외부 질책에도 인력 충원 감감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실제론 적자메우기 꼼수안전관리 외주업체에 전담… 후진적 경영구태 못벗어 ▲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로 평가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ESG 경영 평가 결과3월 11일(금요일)자 기사 서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는 일본 제국주의 수탈과 근대화의 상징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일부 어용학자들이 강점기 시대의 핵심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철도를 꼽는다. 한국철도공사(Korea Railroad Corporation, 이하 코레일)는 영욕의 풍파를 견뎌낸 공기업이다.역대 코레일의 경영진은 전문가보다는 정치권과 감독 기관의 ‘낙하산 인사’로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부실경영·방만경영·독단경영·비윤리적 경영이 점철되면서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2021년 11월 취임한 나희승 사장은 전임자인 손병석 사장이 누적된 적자와 경영성과 부진으로 사임한 이후여서 더욱 고민이 깊을 것으로 관측된다. 코레일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ata Base, 이하 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코레일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윤리경영한다고 외쳤지만 정작 조직은 이익을 쫓아 담합 10여년 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코레일의 윤리경영을 평가할 당시만 해도 체계는 나름 잘 구축했다는 평가를 내린바있다.하지만 현재 새롭게 대두하는 ESG 경영 헌장(code)은 제정하지 않았으며 공공 안전 서비스, 친환경 서비스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 강화라는 4가지 과제만으로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이하 생략 -▲ 팔기생태계로 진단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기사
-
2023-10-16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국정연)는 지난 2022년 3월 11일(금일) 자체 개발한ESG경영평가 모델인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ESG 경영 환경을 진단해 스카이데일리 신문에 기고했다.⑤코레일(한국철도공사)부실·낙하산 대명사… 잇속챙기기에 윤리경영은 구호뿐 2020년 산재사고 1위 내외부 질책에도 인력 충원 감감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실제론 적자메우기 꼼수안전관리 외주업체에 전담… 후진적 경영구태 못벗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로 평가한 코레일 ESG 경영 평가 결과코레일 ESG 경영 평가 서문은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철도는 일본 제국주의 수탈과 근대화의 상징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일부 어용학자들이 강점기 시대의 핵심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철도를 꼽는다.한국철도공사(Korea Railroad Corporation, 이하 코레일)는 영욕의 풍파를 견뎌낸 공기업이다. 역대 코레일의 경영진은 전문가보다는 정치권과 감독 기관의 ‘낙하산 인사’로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부실경영·방만경영·독단경영·비윤리적 경영이 점철되면서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2021년 11월 취임한 나희승 사장은 전임자인 손병석 사장이 누적된 적자와 경영성과 부진으로 사임한 이후여서 더욱 고민이 깊을 것으로 관측된다. 코레일의 ESG경영 현황을 진단하기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ata Base, 이하 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코레일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이하 생략 -▲ 팔기생태계로 진단한 코레일 기사
-
2023-10-16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국정연)는 지난 2022년 3월 11일(금일) 자체 개발한 ESG경영평가 모델인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한국공항공사의 ESG 경영 환경을 진단해 스카이데일리 신문에 기고했다.④한국공항공사낙하산 경영진·노조 밀월… 윤리경영 협약 ‘휴지조각’공사 최초 신문고 설치했지만 고질적 부패 뿌리 못뽑아성희롱½ 불공정 빈번… 2020년 국민권익위 개선권고만 9건환경관리 부실… 전임자 바뀌었는데도 홈피엔 그대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로 평가한 한국공항공사 ESG 경영 평가 결과3월 10일(목요일)자 기사 서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월 25일 한국공항공사(KAC)는 제13대 윤형중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낙하산으로 내려오던 국토교통부나 경찰이 아니라 국가정보원 출신이지만 전문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KAC가 직면한 대규모 적자를 해소할 묘안을 찾을 수 있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KAC는 1980년 국제공항관리공단으로 설립됐다가 2002년 현재 명칭으로 바꿨다. KAC는 김포·김해·제주·대구·울산·청주·무안·광주·여수·포항·양양·사천·군산·원주 등 14개 지방공항과 군비행장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KA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KA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윤리경영에 비해 ESG 경영은 고민한 흔적조차 보이지 않아 KAC가 공개한 자료를 분석해보면 2005년 윤리경영 선포, 2007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 가입, 2009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등 윤리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공을 들여온 것으로 평가된다.2012년 KAC의 윤리경영을 평가할 때와 현재 ESG 경영을 추진하는 상황은 사실 크게 차이가 없다. 우선 윤리경영 범위를 환경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 공헌,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인권경영,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 사회성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전부 나열했다.반면 ESG 경영은 이해 관계자 참여, 주요 이슈,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구분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이하 생략 -▲ 팔기생태계로 진단한 한국공항공사 기사
-
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국정연)는 지난 2022년 3월 9일(수요일) 자체 개발한ESG경영평가 모델인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을 적용해 인천공항공사의 ESG 경영 환경을 진단해 스카이데일리 신문에 기고했다.③인천국제공항공사 진단'한 지붕 두 사장' 뒤숭숭··· 윤리헌장 실종, 청렴도는 퇴보윤리경영 강령은 사라지고 모호한 형태 껍데기 목표만 제시청렴도 3년째 3등급 ‘제자리’… 개선책 없고 투명성도 낙제점구체적 계획도 없이 RE100 졸속가입… 유‘ 행 따라하기’ 인상▲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팔기생태계(8-Flag Ecosystem)로 평가한 인천공항공사 ESG 경영 평가 결과서문을 살펴보면 '2월 4일 서울고등법원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징계 효력을 멈추라고 결정했다. 구 사장은 징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돼 복직했는데, 현재 대표로 근무하고 있는 김경욱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라는 어색한 동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문재인정부 들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물꼬를 튼 인천공항공사는 막대한 규모의 순이익 창출 능력과 독점적 사업구조로 인해 알짜 공기업으로 통한다. 1999년 2월 1일 인천공항의 효율적인 건설 및 관리·운영을 통해 항공운송 원활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23년 차 청년기업이다.인천공항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는 물론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자료,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8기생태계(8-FlagEcosystem)’을 적용해 인천공항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했다.- 이하 생략 -▲ 팔기생태계로 진단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사
-
2023-09-30요란한 ESG 경영… 판치는 짝퉁에 사회 혼란만 커져기업ESG경영평가 시스템성과 부풀리고 포장만 화려… ‘그린워싱’ 트렌드로 부상무늬만 친환경… 개선된 사업 0.1%도 안되는데 눈속임제조업 치중된 한국에 불리… 선진국 음모론은 넌센스지난 몇 년 동안 기업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올리는 단어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이하 ESG)이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면서 윤리경영을 강조하다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갑자기 환경이 경영의 주요 의제로 부상했지만 ESG 경영은 윤리경영의 확장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서유럽과 미국 기업을 강타한 ESG라는 용어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경영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문어발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기업의 지배구조가 불명확하고 기업정보 공개에 소극적이던 국내 대기업들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것이다.조금 과장하자면 초등학생조차도 알고 있는 ESG임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국내 전문가는 거의 없다. 국내외에 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 지표가 600개가 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百家爭鳴)이 넘쳐났던 것과 같은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ESG 경영의 도입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현명하다.한국 기업과 경영자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스카이 데일리와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가 공동으로ESG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8-Flag Ecosystem’을 개발했다.① ESG경영 바로알기ESG 경영은 20년 이상 역사 간직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문자어로 ‘기업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한국 경영자에게 생소한 ESG 경영의 역사는 1998년 렙리스크(RepRisk)가 지배구조(Governance)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기 시작한 이후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환경(Environment)으로 초점이 확산됐다.▲ ESG경영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여년이 흘렀다. 이어 1 9 9 9 년 D J S I(D o w J o n e s Sustainability Indices), 2005년 Corporate Knights Global 100, 2006년 Bloomberg ESG Data, 2008년 Sustainalytics, 2009년 Thomson Reuters ESG Research Data 등이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평가 대열에 동참했다.최근 들어 해외 투자자, 금융기관과 소비자가 거래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어떤 기업도 이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 한국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해하고 윤리경영(Business Ethics)에 초점을 맞추기에도 급급했는데 이제는 더 복잡한 ESG 경영이라는 큰 산을 마주한 셈이다.특히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1997년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2016년 영국 글래스고 ‘UN 기후변화협약 COP 26’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아젠다는 진화해왔다. 사람과 지구가 공존공영할 수 있도록 조화로운 기업 활동의 묘수를 찾는 여정이었다.기업경영도 1990년대 주주가치를 중시하던 주주 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가 2000년대 들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s Capitalism)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졌다.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2019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성명서를 시작으로 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 2020’, 2021년 ‘다보스 아젠다 2021’로 발전했다. 성장(progress)·사람(people)·지구(planet)라는 3개 축으로 재정립되면서 현재 모든 경영자가 인식하고 있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완성됐다.화려하게 포장하고 위장한 짝퉁 ESG 경영이 확산 2021년 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대해 투자를 중단하겠다며 경고했다.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네덜란드 연기금(AFG)도 한전 지분을 매각했으며 국내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 등 금융회사들도 석탄사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파장은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회사 뿐만 아니라 철강산업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 생략 -[출처=스카이데일리]▲ 1. ESG경영 바로 알기(요란한 ESG 경영 - 판치는 짝퉁에 사회 혼란만 커져)
-
2023-09-30용어개념부터 새로 정립… 명확한 지표로 처방 제시기업ESG경영평가 시스템②ESG경영 진단 어떻게20년 연구 집대성한 ESG 8-FLAG ECO시스템 개발거버넌스 항목에 리더십 추가… 세부지표 숫자 늘려환경은 에너지·오염 2개 중분류에 16개 소분류 지표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은 ‘세계 경찰’로서 평화를 수호하고 질서를 유지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중 어벤저스 시리즈도 악당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수호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ESG 경영도 서유럽과 미국의 지식인들이 환경파괴로 멸망해가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도입한 ‘히어로’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일각에서 지구 수호대가 세계를 지키기보다는 미국과 할리우드를 지키고 있다고 비아냥거리는 것처럼 ESG 경영을 불편해한다.그렇다고 ESG 경영을 선진국의 음모론이라 읊조리면서 관망하기는 어려운 것이 해외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했는지 관찰하고 있기 때문이다.ESG 경영도 측정 가능해야 개선할 수 있어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측정 가능해야 관리할 수 있다(what gets measured gets managed)”고 주장했다.ESG 경영도 명확한 지표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과거 윤리경영을 강조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용어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기조차 쉽지 않다.10여년 전 윤리경영이 한국 산업계를 강타할 때 대부분의 경영자와 일반인은 윤리경영이라는 용어 자체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윤리경영도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할 때 정식 용어는 ‘business ethics’였다.한국어로 번역하면 ‘사업윤리’ ‘비니스윤리’가 적당한데 국내에서는 ‘윤리경영’으로 통칭했다. 이웃 국가인 일본도 1990년대 초반부터 사업윤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한국과 달리 ‘비즈니스윤리’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업윤리(corporate ethics)’를 혼용하기도 한다.윤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로서 개인의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옳고 그름의 원칙을 의미한다. 윤리는 종교에서 주장하는 개념과 다르며 법과 동의어도 아니다. 또한 문화적 기준이나 개인의 감정과도 차이가 있다.그렇다고 윤리가 과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영역도 아니며 단순한 가치의 조합(collection)은 더욱 아니다. 윤리는 투명성(transparency)·공정(fairness)·신뢰성(reliability)·충성심(royalty)·품위(dignity) 등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기업경영 성과는 수치로 나타나기 때문에 평가가 쉬운 편인데, ESG 경영은 범위를 한정하기 어렵고 정량적 지표뿐만 아니라 정성적 지표도 포함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내부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과 같은 비재무적 지표를 경영평가에 포함시킨 균형성과지표(BSC)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ESG 경영도 넓은 의미로 윤리경영의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모호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환경도 기업이 사업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는지 혹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지 등을 평가한다.하지만 과다하게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없고, 100% 친환경인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무시했다.사회도 사회적 책임을 말하는데, 사회적책임도 광범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윤리 경영을 평가할 때도 사회적 책임이 포함 됐는데, 기업이 어디까지 책임을 질 것인지도 한계를 정하지 못했다.집단지성 결과 물인 ES G 8 - F l a g Ecosystem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2월 ESG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K-ESG 지표를 정립해 발표했다. 다른 기관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버넌스(지배구조)·사회·환경의 3개 대지표와 더불어 정보공시를 포함시켰고, 세부 문항은 61개로 확정했다.K-ESG 지표의 기본 진단 항목은 정보공시가 5개, 환경이 17개, 사회가 22개, 지배구조가 17개로 총 61개이다. 환경에 관련된 항목을 살펴보면 환경경영목표, 원부자재, 온실가스, 에너지, 용수, 폐기물,오염물질, 환경 법/규제 위반, 환경 라벨링 등 17개인데, 원부자재나 용수와 같은 항목은 제조업에만 특화된 항목이다.반면에 글로벌 차원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MSCI ESG는 환경에서 기후변화·천연자원·환경기회를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제품 탄소 발자국, 재무환경 영향, 기후변화 취약성, 용수 사용, 생물 다양성과 토지 사용, 원자재 조달, 독성 물질 배출과 쓰레기, 포장재, 전자 폐기물 등 13개 지표로 평가한다.국내외 기업경영과 글로벌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역량을 개발해왔던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다양한 ESG 지표를 연구 및 검토해 8-Flag Ecosystem을 개발했다.▲ 8-기 생태계(8-Flag Ecosystem)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예를 들어 거버넌스를 평가하기 위해 제도운영(C ompli a nc e)·리더십(Leadership)·투명성(Transparency)을 선정했다. 이해관계자(Stakeholders)·가치존 중 ( R e p u t a t i o n )·의사 소통(Communication)은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는 지표, 에너지(Energy)와 환경오염(Pollution)은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지표를포함하고 있다.20여년 동안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관련 전문가들로 싱크탱크를 구성해 윤리경영·기업문화·블랙기업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다. ESG 경영도 그 한 부분이며 집단지성의 결과물이 ‘ESG 8-Flag Ecosystem’이다.- 이하 생략 -[출처=스카이데일리]▲ 2. ESG경영 진단 어떻게(용어개념부터 새로 정립-명확한 지표로 처방 제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