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
" CIA"으로 검색하여,
131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 이론요약 176p 관련 질문CIA는 해외 공작 FBI는 미국 국내 방첩 담당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카오스 공작은 베트남 전쟁의 미국 국내 반전 여론을 감시하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라면 FBI가 해야 되는 일 아닌가요?미국 국내 반전 여론에 대한 담당은 FBI가 해야되는거 같은데 CIA랑 FBI 하는 일이 해외 vs 국내 활동 이렇게 완벽하게 나눠지는게 아니고 같이 하는 일도 있고 그런건가요?--> 미국 CIA는 1970년대 초 워터게이트 사건 이전에는 국내에서 비밀공작을 수행했습니다 카오스 공작은 그 이전입니다 참고하세요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 이론요약 58p 관련 질문P56 정보 분석의 정치화에서 'ㄱ. 2013년 이라크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정보보고서 오류' 이 부분이 문제로 출제될때 문제 파트에서 2003년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 2013년이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오타인건가요? 2003년-2011년까지가 이라크 전쟁인데 2013년 이라크 전쟁이 된게 잘못된건가요?--> 이라크 전쟁은 2003년 1회입니다. 오타입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56p 관련 질문P56 정보실패의 내적인 요인과 정보 외적인 요인으로 구분되어서 서술 됐는데요. 정보 실패가 정보 자체를 생산할때 정보 그 자체 문제가 있는게 내적인 요인, 정보 생산은 끝났고 정보랑 관계 없이 다른 요소로 문제가 생기는게 정보 외적인 요인으로 구분되는걸로 이해했는데요.이렇게 이해를 하니깐 정보 외적인 요소의 1번에 있는 '정보 분석의 정치화' 이게 정보 내적인 요인 같아 보여서 질문 드립니다.정보 분석을 할때 정보 수요자가 원하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정보 분석 집단이 그 내용을 분석하는 경우는 정보 생산의 단계에서 문제가 생긴건데 이게 정보 내적인 요인에 있는 '집단사고'랑 같은 경우 아닌가요?정보 분석 정치화에 예시로 2013년 이라크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대량 살상무기에 대한 정보 보고서 오류가 나와 있는데....문제 풀이 때 이라크 대량살상무기는 전쟁을 하고 싶어하는 부쉬 행정부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CIA 집단이 정치화 되고 결국 그에 맞는 '집단사고'를 했다고 설명을 들었던거 같은데요. '정보분석의 정치화'가 정보 내적인 요인 같아보이는데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정보실패의 내적인 요인은 정보분석관 및 정보분석팀 내부, 외적인 요인은 분석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이라는 의미입니다.정보분석의 정치화와 집단사고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집단사고가 반드시 정치화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보분석관이 정치적인 요인이 아니더라도 집단사고를 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기출예상문제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223p 관련 질문P223 - 25번 문제 해설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산업정보활동이 과거에 비해 공식적 임무로 설정되는 추세라고 P393에 나와있지만 25번 문제 해설처럼 '외국과의 분쟁이나 마찰을 염려하지는 않고 있으며' 이 부분은 틀린 내용 아닌가요?외국과 마찰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인간정보 수집보다 기술정보 수집을 하고 상대국의 핵심기술은 건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거 아닌가요?'외국과 분쟁이나 마찰을 염려하지 않아서 대부분 공인 주요 임무로 설정하여 활동한다'는 25번의 해설이 이해가 되지 않는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가급적 분쟁을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분쟁을 염려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산업정보활동이 국가정보기관의 주요 임무로 부상했으므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특히 미국 CIA, 프랑스의 DGSE 등은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시장 동향, 발주 동향 등에 관한 첩보를 수집해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기출예상문제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69p 관련 질문.p169에서 16번 문제에서 3번이 틀린 선지라고 나와있는데요. 이론요약책에서 (3)에 노출위험의 검토에서 '만약 실패할 경우 국가가 입게 될 손실과 성공하였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국익과의 비교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나와있는데요.그러면 3번 선지의 성공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국익의 측정 가능성이라는 것도 비밀공작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되는 요소가 아닌가요?실패했을 때 손실과 성공했을 때 얻는 국익의 저울질이 당연히 필요한거 같은데요. 16번 문제에 1번~4번 선지가 모두 맞는거 같습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성공하였을 경우에 얻을 수 있는 국익의 측정가능성'에서 측정가능성은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이익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미입니다.비밀공작은 한국에서 연구가 많이 되지 않은 영역이라 미국 CIA에서 발간한 책이나 논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양한 자료를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기출예상문제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36p 관련 질문책 P136에서 76번의 2번 지문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2번 지문은 맞는 지문인데요. 영국 정보기관은 정보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나와 있습니다.기술학파에 소련, 과학적 예측학파에는 미국, 기회분석학파에는 한국만 나와있는데... 76번 문제의 2번 지문에 따르면 영국도 한국처럼 기회분석학파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회분석학파의 접근법을 채용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전통주의는 1947년 미국 CIA가 창설될 때 셔먼 켄트가 정립한 이론입니다. 시대적 상황이 달라지고 최고정책결정권자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측면에서 트렌드가 바뀐 것입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기출예상문제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52p 관련 질문책 P152 26번 문제에서 답이 1번도 CIA가 발간하지 않는거 아닌가요? President's Daily Brief도 DNI발간이라서 틀린거 같은데요. 그리고 2번 선지도 Daily Economic 'Intelligence' Brief인데 Intelligence가 빠진거 같은데... 이건 오타인거죠?--> 과거에는 President's Daily Brief는 CIA가 발간하다가 이제는 DNI가 발간합니다. DNI는 2004년 설립됐습니다. 2번 지문은 Daily Economic Intelligence Brief가 정확한 표현입니다.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3-09-30요란한 ESG 경영… 판치는 짝퉁에 사회 혼란만 커져기업ESG경영평가 시스템성과 부풀리고 포장만 화려… ‘그린워싱’ 트렌드로 부상무늬만 친환경… 개선된 사업 0.1%도 안되는데 눈속임제조업 치중된 한국에 불리… 선진국 음모론은 넌센스지난 몇 년 동안 기업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올리는 단어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이하 ESG)이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면서 윤리경영을 강조하다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갑자기 환경이 경영의 주요 의제로 부상했지만 ESG 경영은 윤리경영의 확장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서유럽과 미국 기업을 강타한 ESG라는 용어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경영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문어발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기업의 지배구조가 불명확하고 기업정보 공개에 소극적이던 국내 대기업들의 발등에 불똥이 떨어진 것이다.조금 과장하자면 초등학생조차도 알고 있는 ESG임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국내 전문가는 거의 없다. 국내외에 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 지표가 600개가 넘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百家爭鳴)이 넘쳐났던 것과 같은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ESG 경영의 도입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현명하다.한국 기업과 경영자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스카이 데일리와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가 공동으로ESG 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8-Flag Ecosystem’을 개발했다.① ESG경영 바로알기ESG 경영은 20년 이상 역사 간직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문자어로 ‘기업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배구조를 개선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철학을 내포하고 있다.한국 경영자에게 생소한 ESG 경영의 역사는 1998년 렙리스크(RepRisk)가 지배구조(Governance)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기 시작한 이후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환경(Environment)으로 초점이 확산됐다.▲ ESG경영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여년이 흘렀다. 이어 1 9 9 9 년 D J S I(D o w J o n e s Sustainability Indices), 2005년 Corporate Knights Global 100, 2006년 Bloomberg ESG Data, 2008년 Sustainalytics, 2009년 Thomson Reuters ESG Research Data 등이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평가 대열에 동참했다.최근 들어 해외 투자자, 금융기관과 소비자가 거래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어떤 기업도 이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 한국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해하고 윤리경영(Business Ethics)에 초점을 맞추기에도 급급했는데 이제는 더 복잡한 ESG 경영이라는 큰 산을 마주한 셈이다.특히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1997년 교토의정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2016년 영국 글래스고 ‘UN 기후변화협약 COP 26’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아젠다는 진화해왔다. 사람과 지구가 공존공영할 수 있도록 조화로운 기업 활동의 묘수를 찾는 여정이었다.기업경영도 1990년대 주주가치를 중시하던 주주 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가 2000년대 들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s Capitalism)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졌다.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2019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성명서를 시작으로 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 2020’, 2021년 ‘다보스 아젠다 2021’로 발전했다. 성장(progress)·사람(people)·지구(planet)라는 3개 축으로 재정립되면서 현재 모든 경영자가 인식하고 있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완성됐다.화려하게 포장하고 위장한 짝퉁 ESG 경영이 확산 2021년 1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대해 투자를 중단하겠다며 경고했다.석탄화력발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네덜란드 연기금(AFG)도 한전 지분을 매각했으며 국내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 등 금융회사들도 석탄사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파장은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회사 뿐만 아니라 철강산업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하 생략 -[출처=스카이데일리]▲ 1. ESG경영 바로 알기(요란한 ESG 경영 - 판치는 짝퉁에 사회 혼란만 커져)
-
2023-07-022019년부터 시작된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은 도입 초기 다양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더불어 국정원 입사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국정원 인턴 채용 영역은 2019년 북한, ICT, 전략물자, 대테러∙방첩, 미래전략, 해외지역, 어학, 교육홍보 등 8개 영역에서 32개 분야를 세분화됐다. 2020년은 해외정보, 북한정보, 수사∙대테러∙방첩, 과학기술, 어학 등 5개 영역의 38개 분야로 확대됐다.하지만 2021년과 2022년은 과학기술과 어학 분야로 한정해 수험생들의 선택폭이 매우 좁아졌다. 2019년 이후 국정원 인턴 채용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과학기술과 어학만 핵심 분야로 남아 채용이 축소되고 있어 ▲ 2019~2022년 국정원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분야 [출처=iNIS]국정원 인턴 채용 분야는 크게 과학기술, 수사∙대테러∙방첩, 해외정보, 북한정보, 어학, 기타 등 6개로 구분할 수 있다. 과학기술은 기술정보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핵심 영역으로 자리매김했고, 어학은 글로벌 정보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빠지지 않는다. 인턴 채용의 추세를 간략하게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채용 영역의 명칭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실질적인 차이는 크게 없었다. 예를 들어 2019년 채용 영역인 북한, ICT, 대테러∙방첩, 해외지역, 어학은 2020년 북한정보, 과학기술, 수사∙대터러∙방첩, 해외정보, 어학으로 동일했다. 2019년에는 전략물자, 미래전략, 교육∙홍보와 같은 채용 영역이 있었지만 대부분 일회성으로 그쳤다.둘째, 다른 모집 분야와 달리 어학은 매년 꾸준하게 채용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우르두어, 러시아어, 이란어 등 4개 언어에 불과했지만 2020년 11개 언어, 2021년 14개 언어로 증가했다. 2022년에도 우르두어, 포르쿠갈어, 마인어 등 7개 언어를 채용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우르두어는 파키스탄의 공용어이고, 인도 힌디어와 유사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인구가 약 2억명에 달한다.셋째,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북한과 수사∙대테러∙방첩, 해외정보 등의 분야는 2021년과 2022년 모두 채용하지 않았다. 7급 정기공채나 경력채용 등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수사∙대테러∙방첩은 2023년말부로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기 때문에 인력수요가 제한적이다.결론적으로 인턴 채용 정책을 분석하면 국정원이 미국 CIA과 마찬가지로 순수 해외정보기관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이전 정부에서 과도한 정치 개입으로 인한 혼란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항목별로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자신의 장점을 강조해야 유리2022년 자기소개서 항목은 4개로 2021년에 비해 1개가 늘어났다. 늘어난 항목은 ‘응시원서 [특기사항]에 작성한 항목 중 지원한 분야 직무역량과 가장 밀접한 1~2개의 활동을 선정, 주요 활동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 주십시오.’이다. 자기소개서 세부 항목의 내용과 작성방법을 알아보자.첫째, ‘국가정보원이 왜 귀하를 선발해야 하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조직에 헌신할 수 있는지 파악하려는 질문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항목은 국정원의 역할과 입사 후 성취하려는 목표를 포함해 작성하라고 요구했다.성장하면서 ‘언제 애국심을 느꼈으며’, ‘어떻게 애국심을 발현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국정원의 임무, 조직의 역사, 자신의 경험 등을 위주로 작성하는 편이다. 입사 후에도 과학기술과 어학 분야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지 목표를 제시하면 좋다.둘째,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성취한 경험에 대해 최근 사례를 기반으로 기술해 주십시오’는 인재상 중 전문지식∙책임감과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목표를 세웠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 성취한 결과 등을 포함해야 한다.과학기술 분야의 경우에는 특정 자격증 취득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한 학회활동 등을 설명해야 한다. 어학을 지원한다면 해외에서 체류 경험, 유학 경험, 어학 시험 성적, 기타 어학실력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 등을 나열하면서 열정을 드러내야 한다.셋째, ‘여러 사람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 형성과 협업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배운 점을 기술해 주십시오’는 인재상 중 책임감과 가깝지만 사회성을 보려는 것이다.최근 사례를 위주로 기술하라고 한 것은 초∙중∙고등학교보다는 대학 혹은 성인으로써 처세술이나 해결 노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MZ세대로 대변되는 청년층의 인생관, 사회관, 조직관, 국가관 등이 묻어나올 수 있는 항목에 속한다.넷째, ‘응시원서 [특기사항]에 작성한 항목 중 지원한 분야 직무역량과 가장 밀접한 1~2개의 활동을 선정, 주요 활동 내용을 상세히 기술해 주십시오.’는 지원자의 강점을 평가하려는 항목이다. 단순히 지원서의 내용만으로 지식과 능력의 심도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특히 올해 처음 추가된 항목이라 지원자가 구체적인 샘플을 파악하기 어려워 고민을 깊게 해야 한다. 개인마다 특기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일관적인 기술방법은 없지만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키워드,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좋다.요약하자면 자기소개서의 4개 항목은 기초적인 인적사항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을 강조하거나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기술하면 된다. 오랜 기간 동안 국정원 수험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첨삭한 경험에 비춰보면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판단하지 못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초안을 작성한 이후 전문가나 주변의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완성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믿는다. -끝 - *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 (stmin@hotmail.com)
-
2023-04-04국정원 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직무와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22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23p 관련 질문민진규 국가정보학 2022 책 내용 중 123p 72번, 4차 중동전쟁은 어떤 이유에서 CIA의 정보실패사례에 속하나요? 4차 중동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정보분석실패인지요?--> 4차 중동전쟁은 전쟁이 날 것이라는 징후가 계속 포착됐지만 수집한 첩보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정보실패는 정보의 기획부터 정보배포까지 정보순환단계 전 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