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전략으로 승부하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4-15 오후 9:44:00
정보기관의 정보관리법을 비지니스에 활용하는 노하우 !

21세기 생존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이 가져야할 정보전략 교과서 !

산업스파이를 막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 !

1. 정보를 가져야 생존할 수 있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정보가 힘'인 시대다. 정보력에 의해 국가의 흥망, 기업의 성회, 개인의 진퇴가 갈린다. '정보는 최고의 무기이자 재산'이며, '지혜를 생산하는 원천'이다. 우리는 이 같은 '정보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 각종 신문, 잡지, TV, 라디오, 인터넷 등 수많은 매체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정보를 끊임없이 쏟아 내고 있다.

정보의 대중화에는 인터넷이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인터넷에 펼쳐진 정보의 바다는 국가나 대기업 위주의 정보독과점체제를 급속히 무너뜨리고 있다. 과거에는 일부 지식인이나 권력자들이 폐쇄적인 인적네트워크와 소그룹 내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무기로 삼아 세상을 좌지우지 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그런 통제시스템은 작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고 값싸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개인들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독자적인 정보력을 구축할 수 있다. 쏟아지는 뉴미디어들과 신문, 방송, 잡지, 서적, 인맥 등 정보수집 루트는 무궁무진하다. 미국 백악관의 동정이나, 이라크전 상황, 청와대의 근황 등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고 있다.

2. 정보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정보를 모은다고 바로 '힘'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떤 정보가 가치 있는지를 가려내는 안목,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능력, 정확하게 전달할 줄 아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정보 수집력, 분석력, 관리력이 필요해진 것이다. 그런데 정보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정보기관이 불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직자가 개발정보를 미리 빼내는 것처럼 윤리와 합법이 빠져 있는 정보는 악일뿐이다. 일파만파로 번지는 국정원 도청사건은 정보의 양면성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국가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정보기관이 일부 정치인과 사업가의 사생활까지 도청하고, 소속 정보요원들이 불법 도청 테이프를 자기 집 장롱 위에 보관한 일이 있었다. 일부 요원들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 내부의 핵심 정보를 빼돌리는 등 조직을 배반하는 작태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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