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민진규 국가정보학 수정사항(6)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4-16 오후 4:35:00
2009년 개정판 307p, 2008년판 283p 표, 국가정보체계

최근 북한 내부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명성 2호(미국의 주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고, 북한의 주장은 인공위성인데, 아직 어느 것인지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의 발사를 무리하게 진행하였고, 6자 회담 중단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또한 핵 불능화조치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외국인들을 전부 추방하고 핵실험 재개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개성공단에 근무하던 남측 인사를 장기간 억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과의 직접 대화를 거부 혹은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강경발언을 지속하고 있다.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발언권이 강화된 군부를 중심으로 소위 말하는 ‘선군정치’라 하여 군부가 정국을 주도하였다. 김정일의 건강 악화설, 3대 후계체제구축 등 일련의 주요 사안에서 군부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와중에 2009년 4월 21일 내외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소속의 ‘작전부’가 인민무력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작전부는 공작원의 교육과 호송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당 정보기구 중의 하나이다. 결과적으로 인민무력부 산하의 정보기구는 정찰국과 작전부 2개로 되었다. 또한 노동당 소속의 정보기구는 통일전선부, 대외연락부, 35호실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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