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해설(55)... 정보분석에서 레드팀과 악마의 대변인
레드팀과 악마의 대변인 모두 집단사고(group think)의 위험성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 이론요약 118p 관련 질문
5장 정보분석 관련 질문입니다. 레드팀 운영에서 '후세인의 사위' 예시로 설명하시면서 서양의 관점에서 사위와 장인의 친밀도를 생각하고 그 정보의 신뢰성을 믿어서 정보 분석의 실패가 일어났고 그게 '집단사고'의 문제며 이걸 방지하기 위해 '레드팀 운영'을 하게 됐다. 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여기에 레드팀도 우리 분석관의 통념을 반대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악마의 대변인도 우리 분석관들의 의견을 의도적으로 반대해서 결국에 올바른 분석을 도출해내는 메커니즘이 똑같아 보이는데 레드팀이랑 악마의 대변인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쉽게 차이점 설명 부탁드립니다.
--> 레드팀과 악마의 대변인 모두 집단사고(group think)의 위험성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레드팀은 적군의 입장에서 반대 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팀을 말합니다.
악마의 대변인도 다른 분석관이 내린 결론에 대해 1%의 확률이라도 허점을 찾아내 반대를 위한 논리만 고민하는 분석관을 말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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