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해설(57)...정보분석관 오류 중 'Clientism(고객주의)'의 정의
Clientism은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때문에 고객에 편향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
민진규 대기자
2025-04-26 오전 10:06:04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 이론요약 표지 [출처=엠아이앤뉴스]

정보직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 질문 내용 : 2025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14판-이론요약 117p 관련 질문

'5장 정보분석' 수업에서 질문입니다. P117 정보분석관 오류 중 'Clientism(고객주의)'에 대해서 설명하실 때, 예시로 분석관이 기독교이고 북한 주민이 불쌍해서 북한에 준 쌀이 북한군으로 흘러들어가는걸 알았지만 사실대로 보고하지 않았다. 라는 예시를 들어주셨는데요.

이 예시라면 Clientism(고객주의)의 포인트가 '분석관 개인의 신념 또는 가치관'에 의해 정보 분석을 편향적으로 한다는거 아닌가요?

근데 책에서 Clientism(고객주의)의 정의에서 핵심은 '너무 오래 특정 이슈에 매몰' 다른 이슈에 비판적 기능을 상실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가 받아드리기에는 경주마처럼 한 가지 사안에만 몰두해서 다른 이슈나 사건 분석에 문제가 생긴다로 느껴집니다.

Clientism(고객주의)의 포인트가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때문에 분석 오류가 나는건지 경주마 느낌처럼 시야가 좁아져서 다른 분석에 오류가 나는건지 이 두 가지에서 헷갈려서 질문드립니다.

--> Clientism은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 때문에 고객에 편향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경주마처럼 시야가 좁은 것은 아니며 분석관은 진실을 잘 알고 있지만 고객을 고려하기 위해 진실에 대해 눈을 감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 (stmin@hotmail.com )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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