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2011-04-18 오후 3:52:00
더운 여름이 이제 서서히 가고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계절을 인생에 비교하자면 여름은 젊음이고, 가을은 중년이 된다. 후배가 자기 회사에서 직원끼리 돌려보는 좋은 글이 있다고 하여 보내왔다. 조직과 사회, 가정에서 치열한 젊음을 보내고 이제 중년에 접어든 사람의 고뇌가 가슴으로 느껴진다. 최소한 아래의 내용을 하루 한번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조금 더 알차고 행복한 중년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젊음을 부러워하지 마라.
질투는 몸만 아니라
마음까지 병들게 한다.

움켜쥐고 있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돈을 잘 쓰는 법을 배워
인생을 아름답게 하라.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라.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나를 나약하게 하고 게으르게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라.
의존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감정에 솔직하라.
젊은 척, 아는 척, 부유한 척,
이 3척은 왕따의 원조다.

신앙을 가져라.
신앙생활은 인생의 석양을
한결 우아하게 만든다.

아무 일에나 참견하지 말라.
이제 참견보다는
후원과 격려가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는가...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라.
나만큼 고생한 사람,
나만큼 외로운 사람,
나만큼 노력한 사람,
등의 표현을 삼가하라.
그대만큼 고생하지 않은 중년이 있던가...

인생의 계획을 세워라.
이제는 인생을 관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체념할 것은 빨리 체념하라.
지나간 것들은 언제나 그리운 것.
새롭게 다가오는 것들에 충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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