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비교를 통해 본 국가외교전략
이 세상에 한국과 가장 역사적, 민족적 특성이 유사한 나라를 찾아보라고 하면 대부분 이스라엘을 떠올리게 된다. 학교에서 배웠거나 언론의 보도를 접하였거나 막연하게 이스라엘에 대한 정보를 통해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머나먼 이역만리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이 대한민국, 한민족과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유사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분명하게 존재할 것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거나 잘못된 판단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였다. 지구촌이 하나되는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의 국가전략과 외교전략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사례로 이스라엘을 들고자 한다.
이스라엘은 어떠한 나라인가? 약 2천년 동안 나라를 잃고 전세계 각지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2차 대전 이후 영국의 팔레스타인 위임통치가 종료되면서 독립을 하게 되었다. 당시 영국의 외무장관이었던 발포의 소위 말하는 ‘발포선언’이 계기가 되었는데, 내용은 영국이 수행하는 독일과의 전쟁에 참전하여 도와준다면 독립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이 선언의 문제는 팔레스타인에게도, 이스라엘인에게도 동일한 지역에서 독립을 보장함으로써 ‘피의 분쟁’이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영국의 무책임하고 이중적인 외교정책은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은 역사적인 요인과 미국 내 유태인들의 정치적인 로비결과로 친이스라엘 정책을 고수하게 된다. 잃어버린 영토를 찾기 위한 팔레스타인의 투쟁은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테러와 전쟁을 지속되게 하였다.
그럼 한국과 이스라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주변국가로부터 핍박과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박해를 받으면서 2천년 간 전세계를 떠돌아 다녔고, 한민족도 5천년 역사에서 약 1,000여 회의 외침을 받았다고 한다. 둘째 민족성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한다. 외침과 박해 속에서 순혈주의, 단결력이 결속되었고, 정신력과 교육을 강조하였다. 인구에 비해 세계적인 과학자나 유명인사가 많이 나오는 바탕이 된 것이다. 셋째 부존자원 없는 좁은 국토와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반도나 이스라엘이나 아무리 땅을 파도 돈 되는 지하자원이 나오지 않아 국민이 게으르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다. 인구나 문화에 비해 고유한 언어를 고수하고 있으며 순혈주의, 고유한 언어 등으로 인하여 배타적 국수주의가 팽배하여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첫째 고난의 역사에서 조국을 지켰는지를 봐야 한다. 한국은 외침을 받고 식민지의 역사를 경험하였지만 민족의 대부분이 한반도를 떠난 적이 없었고, 이에 반해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져 조국을 등지고 살았다. 둘째 주변국과의 관계이다. 한국은 주변국과 한자문화, 유교문화, 불교문화 등을 수천 년간 공유하면서 동질성을 유지한 결과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종교, 언어, 문화 등에서 주변국과 차이가 많고, 1948년 독립 이후 영토분쟁 등으로 원만한 관계가 아니라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우호국인 미국의 대중동 정책결과로 특별한 고려 없이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을 우호적인 국가로 인식하였고, 중동 회교국가들을 비우호적인 국가로 대하게 되었다. 국가의 외교정책뿐만 아니라 심지어 교육분야에서까지 이러한 기조가 유지되어 국민 대부분이 특별한 비판의식 없이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인 것이다. 다른 요인은 종교일 것이다. 기독교를 믿는 국민들은 많으나 회교를 믿는 국민이 거의 없고 중동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이해가 부족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들은 이스라엘과 유태인과 동류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회교권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국가의 중동정책의 결과는 무엇인가? 아랍과의 등거리 외교로 인하여 자원확보에 불리한 상황이 되었고, 중동 시장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다. 국가의 대외정책은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수행하여야 하며,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에 대한 치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어제에 일본에서 열린 핸드볼 재경기도 스포츠 분야의 회교권에 대한 협상력 부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해 봐야 한다. 중동국가의 편파판정과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하여 그들의 경고에도 불구하여 다시 열린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유럽의 시각에서 중동의 자원과 경제력 등 국제 영향력을 무시하고 접근하지 않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어떠한 나라인가? 약 2천년 동안 나라를 잃고 전세계 각지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2차 대전 이후 영국의 팔레스타인 위임통치가 종료되면서 독립을 하게 되었다. 당시 영국의 외무장관이었던 발포의 소위 말하는 ‘발포선언’이 계기가 되었는데, 내용은 영국이 수행하는 독일과의 전쟁에 참전하여 도와준다면 독립을 시켜주겠다는 것이다. 이 선언의 문제는 팔레스타인에게도, 이스라엘인에게도 동일한 지역에서 독립을 보장함으로써 ‘피의 분쟁’이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영국의 무책임하고 이중적인 외교정책은 두고두고 욕을 먹게 된다. 2차 대전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은 역사적인 요인과 미국 내 유태인들의 정치적인 로비결과로 친이스라엘 정책을 고수하게 된다. 잃어버린 영토를 찾기 위한 팔레스타인의 투쟁은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테러와 전쟁을 지속되게 하였다.
그럼 한국과 이스라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주변국가로부터 핍박과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고 박해를 받으면서 2천년 간 전세계를 떠돌아 다녔고, 한민족도 5천년 역사에서 약 1,000여 회의 외침을 받았다고 한다. 둘째 민족성이 강하고 머리가 좋다고 한다. 외침과 박해 속에서 순혈주의, 단결력이 결속되었고, 정신력과 교육을 강조하였다. 인구에 비해 세계적인 과학자나 유명인사가 많이 나오는 바탕이 된 것이다. 셋째 부존자원 없는 좁은 국토와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반도나 이스라엘이나 아무리 땅을 파도 돈 되는 지하자원이 나오지 않아 국민이 게으르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다. 인구나 문화에 비해 고유한 언어를 고수하고 있으며 순혈주의, 고유한 언어 등으로 인하여 배타적 국수주의가 팽배하여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과 이스라엘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첫째 고난의 역사에서 조국을 지켰는지를 봐야 한다. 한국은 외침을 받고 식민지의 역사를 경험하였지만 민족의 대부분이 한반도를 떠난 적이 없었고, 이에 반해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져 조국을 등지고 살았다. 둘째 주변국과의 관계이다. 한국은 주변국과 한자문화, 유교문화, 불교문화 등을 수천 년간 공유하면서 동질성을 유지한 결과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종교, 언어, 문화 등에서 주변국과 차이가 많고, 1948년 독립 이후 영토분쟁 등으로 원만한 관계가 아니라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우호국인 미국의 대중동 정책결과로 특별한 고려 없이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을 우호적인 국가로 인식하였고, 중동 회교국가들을 비우호적인 국가로 대하게 되었다. 국가의 외교정책뿐만 아니라 심지어 교육분야에서까지 이러한 기조가 유지되어 국민 대부분이 특별한 비판의식 없이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인 것이다. 다른 요인은 종교일 것이다. 기독교를 믿는 국민들은 많으나 회교를 믿는 국민이 거의 없고 중동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이해가 부족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들은 이스라엘과 유태인과 동류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회교권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국가의 중동정책의 결과는 무엇인가? 아랍과의 등거리 외교로 인하여 자원확보에 불리한 상황이 되었고, 중동 시장확보에도 애로를 겪고 있다. 국가의 대외정책은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수행하여야 하며,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에 대한 치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어제에 일본에서 열린 핸드볼 재경기도 스포츠 분야의 회교권에 대한 협상력 부재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해 봐야 한다. 중동국가의 편파판정과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하여 그들의 경고에도 불구하여 다시 열린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유럽의 시각에서 중동의 자원과 경제력 등 국제 영향력을 무시하고 접근하지 않았는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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